Planetary Nebula(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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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7
Credit: H. Bond et al., Hubble Heritage Team (STScI/AURA), NASA 이 천체는 하늘에 달린 가락지처럼 보인다. 그 특이한 외형 때문에 이 성운은 수백년 전부터 천문학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M57 또는 NGC 6720으로 알려져 있는 이 가스 성운은 고리성운 또는 가락지성운이라는 대중적인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늘날 이 천체가 행성상성운임은 익히 알려져 있다. 행성상성운이란 우리 태양과 같은 별이 생애의 마지막 단계에서 방출한 가스구름으로 만들어진 천체이다.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행성상성운중 하나이기도 한 가락지성운은 거문고 자리방향으로, 소규모 천체망원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가락지성운은 4천광년 떨어져 있으며, 그 크기는 우리 태양계 지름의 약 5..
2009.12.16 -
M57
Credit & Copyright: Vicent Peris (DSA / OAUV / PixInsight), Jack Harvey (DSA / SSRO), Steve Mazlin (DSA / SSRO), Jose Luis Lamadrid (DSA / ceFca), Ana Guijarro (CAHA), RECTA, DSA. 소규모 망원경으로도 쉽게 관측되는 가락지성운(M57)은 거문고 자리로 2천광년 떨어져 있다. 중심 가락지의 지름은 약 1광년이지만, 3개의 서로 다른 망원경이 촬영한 데이터를 합성한 이 멋진 사진에서는 성운의 중심부로부터 훨씬 멀리까지 뻗어있는 불타는 가스의 필라멘트들이 모두 나타나 있다. 물론 이 천체는 행성상성운의 전형적인 예이지만 이 성운의 불타는 물질들이 행성에서 나온 것은 아니다..
2009.11.07 -
IC 418
다면체의 보석이 빛나는 듯한 모습의 행성상성운 IC 418은 토끼자리 방향으로 지구로부터 2천광년 떨어져 있다. 허블이 촬영한 이 사진에는 성운의 전체를 촘촘히 얽어맨듯한 결 하나하나가 잘 나타나있다. 그러나 이 구조의 원인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opo0028a/ 참고 : IC 418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Glowing like a multi-faceted jewel, ..
2009.08.07 -
NGC 6720
이 사진은 행성상성운 중 가장 유명한 성운인 '가락지성운(the Ring Nebula)'을 촬영한, 지금까지 사진들 중 최고해상도를 자랑하는 사진이다. 1998년 10월에 촬영된 이 사진은, 수천년전 최후를 맞은 별이 쏟아낸 가스가 담겨진 항아리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성운의 가장자리를 따라, 가스에 담겨있는 물질덩어리들이 삐죽삐죽 늘어나 있는 모습과 성운 중앙, 뜨거운 가스의 푸른 연무속에 떠 있는 죽어가는 별이 잘 나타나 있다. 이 성운의 지름은 약 1광년이며, 거문고자리 방향으로 2천광년 떨어져 있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http://www.spacetelescope.org/im..
2009.07.31 -
M46
산개성단은 상대적으로 어린 천체들이다. 사진에 보이는 일련의 별무리는 우리은하 평면근처에서 태어난 별들이다. 그러나 이 별무리를 구성하는 별들은 은하에서 발생하는 중력 작용에 의해 계속 뿔뿔이 흩어지면서 지속적으로 감소되어 왔다. M46으로도 알려져 있는 이 밝은 산개성단은 3억살 정도의 수명을 가진 어린 별들 수백여개가 30광년 범위내에 무리를 짓고 있는 성단이다. 그런데 고물자리 방향으로 5천광년 떨어져 있는 M46은 자신의 어린 연령과는 모순이 되는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하는데 M46의 중심부 바로 밑에 보이는 멋진 원형 모습의 천체인 행성상 성운 NGC 2438의 존재가 바로 그것이다. 행성상 성운이란 우리 태양과 같이 수십억년의 연령을 가진 별들이 수소 연료를 모두 소진한 이후 겪게 되는 생..
2009.03.29 -
NGC 7293
우리 태양도 언젠간 이런 모습을 띄게 될까? 나선 성운은 행성상 성운중 가장 밝고 가장 가까이 위치한 성운중 하나로서 우리 태양과 같은 별이 삶의 마지막 단계에서 만들어낸 가스구름이다. 별의 와곽부가 우주공간으로 분출된 모습이 우리가 바라볼때 마치 나선구조를 내려다보는 것처럼 보인다. 백색왜성으로 삶을 마칠 성운 중앙에 위치한 잔해인 별의 핵에서 발생하는 강렬한 고에너지 빛이 이전에 분출된 가스를 타오르게 하며 빛을 뿜어내고 있다. NGC 7293으로 등재되어 있는 나선 성운은 물병자리방향으로 700광년 떨어져 있으며 2.5 광년 너비로 뻗어 있는 천체이다. 이 사진은 유럽 남반구 천문대인 라실라 천문대의 2.2미터 망원경에 설치된 광대역 카메라에 의해 촬영되었다. 나선 성운의 안쪽 모서리 부분을 확대한..
2009.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