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lsar(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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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R B1509-58
펄서의 범주에서 보자면, PSR B1509-58는 매우어린 펄서이다. 초신성 폭발로부터 생명을 얻게된 이 펄서의 빛이 처음 지구에 도달한 것은 대략 1천 7백년 전이었을 것이다. 자기장에 둘러싸여 1초에 7번 회전하고 있는 20킬로미터 지름의 중성자 별은 대전입자로 구성된 폭풍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는 우..
2010.05.08 -
감마선으로 찾아낸 새로운 펄서들
NASA, DOE, Fermi LAT Collaboration 초신성으로부터 탄생한 펄서는 빠르게 회전하는 중성자 별로서 거대한 질량을 가진 별의 폭발 후 남은, 붕괴된 별의 핵을 말한다. 전통적으로 이 천체들은 자신이 방출하는 규칙적인 라디오파의 감지를 통해 알려지고 연구되어 왔는데 페르미 감마선 우주망원..
2009.07.12 -
초신성 잔해 : Simeis 147
희미한 초신성 잔해 Simeis 147을 촬영한 이 사진에서 복잡한 필라멘트들을 따라가면 길을 잃기 쉽상이다. 황소자리 방향에 위치하고 Sh2-240으로 등재되어 있는 이 천체는 하늘에서 3도각의 범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것은 보름달의 6개에 해당하는 크기이다. 이는 우리로부터 3000광년 떨어진 이 암석 부스러기가 150광년의 너비로 퍼져 있음을 의미한다. 허블이 촬영한 협대역 조합사진에는 충격파와 불타오르는 가스가 가득한 이 지역에 수소, 황, 산소 복사가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초신성 잔해의 연령은 4만년으로 추측되고 있는데 이는 이 초신성의 폭발로 발생한 빛이 4만년 전에 처음 지구에 도착했음을 의미한다. 초신성 폭발에서 이렇게 팽창하는 잔해만이 여파의 전부가 아니다. 우주적인 규모..
2009.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