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1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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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란툴라 성운
국부은하군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로 가장 격렬하게 새로운 별을 만들어내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진 곳은 우리의 이웃은하인 대 마젤란 성운이다. 만약 타란툴라 성운이 오리온 성운 정도의 위치에 있었다면 이 성운은 하늘의 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었을 것이다. 30 Doradus(황새치자리 30)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성운에서 붉은 빛과 분홍색 빛을 띠고 있는 가스는 거대 방출 성운을 나타내며, 초신성 잔해와 암흑 성운이 함께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 왼쪽으로 보이는 밝은 점들은 R136으로 불리며 우리에게 알려진 수많은 거대 질량과 고온의 밝은 별들이 위치하고 있다. 이 사진은 유럽 남반구 천문대에서 촬영되었으며 이 천체를 가장 세밀하게 촬영해낸 사진들 중 하나이다. 최근 허블이 촬영한 이 성운의 일부 ..
2010.05.22 -
R136
새로운 별들의 탄생이 계속되고 있는 30 Doradus의 중심지역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별들로서 가장 크고, 뜨거우며 무거운 별들이 몰려있다. R136이라는 성단의 집합체로 알려져 있는 이 지역을 허블우주망원경에 새로 장착된 WFC로 촬영하였다. 타란툴라 성운이라 알려져 있기도 한 30 Doradus의 가스와 먼지 구름들은 이들 뜨거운 성단들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폭풍과 자외선 복사에 의해 깎여져 길쭉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30 Doradus는 우리의 이웃 은하인 대마젤란 성운에 자리잡고 있으며 17만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2월 21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1221.html 참고 : R136..
2010.01.31 -
타란툴라 성운
타란툴라 성운은 지름이 1천광년이 넘는 거대 성운으로 우리의 이웃 은하인 대마젤란 성운에 위치한 거대한 별 생성 지역이다. 사진 중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이 '우주의 거미'는 협대역 필터를 이용하여 촬영되었다. 이 사진은 마젤란 성운의 일부분 2천광년 범위의 영역을 담고있다. 타란툴라 성운(NGC 2070)은 그 내부에, R136으로 등재된 거대 질량을 지닌 어린 별들의 성단으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강력한 복사와 별폭풍, 초신성 충격파에 의해 불타오르고 있으며, 거미형태의 필라멘트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또한 타란툴라 성운의 주변은 젊은 성단과 필라멘트, 방울 모양의 구름이 가득한 폭발적으로 새로운 별들을 형성시키고 있는 지역들로 에워싸여 있다. 이 지역은 하늘에서 보름달 정도의 너비를 차지하고..
2009.09.30 -
타란툴라 성운
남반구 대마젤란 성운에 위치하고 있는 타란툴라 성운은 17만광년 떨어져 있으며 마치 우윳빛 패치같은 형태로, 육안으로도 선명히 관측되는 천체이다. 천문학자들은 소규모의 불규칙 은하인 대마젤란 성운이 현재 자신의 생명주기에서 마지막 파국의 주기를 향해가고 있는 천체로 생각하고 있다. 이 천체는 우리 은하 주변을 공전하고 있으며, 그간 몇 차례 충돌을 겪어왔다. 이러한 일을 겪으면서 우리 은하와의 중력상호작용에 의해 왕성하게 새로운 별들을 형성해 내는 사건을 겪고 있는데 타란툴라 성운은 이러한 일화를 보여주는 한 부분에 해당한다. 사진은 타란툴라 성운의 중심부로서 R136이라 불리는 초고온의 별들이 몰려있는 성단지역이다. R136은 우리가 알고 있는한, 가장 거대한 질량을 가진 별들이 몰려 있는 곳 중 하나..
2009.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