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와 다프니스, 판은 토성의 고리 안쪽을 돌고 있는 작은 달들이다. 이 사진은 카시니호가 촬영한 해당 달들의 모습을 동일한 축적으로 표시한 것이다. 이 달 중 다프니스는 2005년 카시니호에 의해 발견되었다. 반면 아틀라스와 판은 보이저 1호와 2호가 촬영한 사진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비행접시 형태의 아틀라스는 A고리의 바깥쪽 모서리 근처에서 공전하고 있는 달이다. 반면 다프니스는 A 고리의 폭좁은 간극인 킬러 간극 안쪽에서 공전하고 있으며 판은 이보다 큰 엔케 간극에서 공전궤도를 유지하고 있다. 이 작은 달들에서 보이는 흥미로운 적도상의 능선은 오랫동안 토성고리의 물질들이 쌓이면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대단히 작은 다프니스는 킬러 간극의 모서리를 따라 움직이면서 고리 물질들에 파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