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별들이 몰려 있는 북반구 페르세우스 자리에는 유명한 한 쌍의 산개성단인 페르세우스 h(h Perseii)와 페르세우스 Chi(Chi Perseii)가 위치하고 있다. 오른쪽 성단은 NGC 869, 왼쪽 성단은 NGC 884로 등재되어 있고 두 성단 모두 7천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 태양보다 훨씬 젊고 뜨거운 별들로 구성되어 있다. 고작 수백광년 거리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두 성단은 성단을 구성하는 개개 별들의 유사한 성격으로 보아 이들이 한때는 별들을 생성하던 동일지역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쌍안경으로 관측 가능한 두 성단은 아주 어두운 지역에서라면 육안으로도 관측이 가능하다. 광폭 망원경 사진을 보면 훨씬 선명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별들의 색과 빛을 볼 수 있다. 출처 : NASA -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