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반구의 천체 관측자에게 점점 밝기가 희미해지고 있는 판스타스 혜성은 아직 해가 진 후 서쪽 지평선 위에 걸려 있지만, 앞으로는 달이 떠오르기 바로 전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지구에서 이 혜성을 바라보는 각도에서는 여전히 이 혜성의 넓은 먼지 꼬리를 식별할 수 있다. 3월 21일, 이 혜성을 긴 노출을 이용하여 추적한 사진에서는 판스타스 혜성의 꼬리의 미묘한 가로줄들이 강조되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위에 커서를 올리면 서콘과 syndynes 모델을 먼지 꼬리에 따라 겹쳐놓은 모습을 볼 수 있다. (하기 원문 링크의 사진을 보시면 서콘, syndynes 네트워크 모델이 겹쳐진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콘(다시 선으로 길쭉하게 표현된 선)은 혜성의 핵으로부터 궤적을 따라 뿌려지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