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상공의 게겐샤인 Image Credit & Copyright: Yuri Beletsky (Las Campanas Observatory, Carnegie Institution) 태양의 정 반대편의 밤하늘은 가장 어두운 밤하늘을 보여줄까? 사실은 그렇지 않다. 게겐샤인(gegenschein)이라 알려져 있는 희미한 불꽃이 태양으로부터 180도 주위의 극히 어두운 밤하늘에서 목격된다. 게겐샤인은 행성간 .. 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2014.01.14
Gegenschein 이 사진에서 보이는 아주 드물게 관측되는 희미한 빛무리는 게겐샤인(gegenschein)- 독일어로서 "또 하나의 불꽃(counter glow)" 을 의미 - 으로 알려진 천체로서 아주 어두운 밤하늘에 태양으로부터 180도에 걸쳐 펼쳐져 있는 천체이다. 게겐샤인은 태양빛을 산란하고 있는 작은 행성간 먼지 입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 먼지 입자들은 소행성으로부터 떨어져나온 수밀리미터 크기의 입자들이며 황도면에서 공전하고 있다. 이 사진은 지금까지 촬영된 게겐샤인의 사진들 중 가장 멋진 광경을 담고 있는 사진으로써 지난 10월에 촬영되었다. 사진이 촬영된 장소는 칠레의 파라날 천문대이다. 사진에 게겐샤인이 또렷하게 보일 뿐 아니라 이들이 산란시키는 빛무리도 나타나 있다. 전방에 보이는 건물은 대형망원경을 갖춘.. 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2008.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