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rge Magellanic Cloud(23)
-
적외선으로 그려낸 대마젤란 성운의 초상화
우주먼지 구름이 잔물결처럼 퍼져 있는 이 사진은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인 대마젤란 성운을 적외선으로 촬영한 것이다. 사실 허셜 우주 망원경과 스피처 우주망원경의 사진을 멋지게 조합한 이 사진에서는 마치 우리 은하의 평단면을 따라 먼지들이 존재하는 것과 대단히 유사하게 이웃 왜소 은하에도 먼지 구름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먼지의 온도는 새로운 별의 생성 활동을 나타내는 지역을 따라 일정하게 늘어서는 경향이 있다. 파란색 색조로 나타나고 있는 스피처 우주망원경의 데이터는 어린 별들에 의해 가열되고 있는 따뜻한 우주먼지를 나타내고 있다. 허셜우주망원경에 탑재된 장비들이 촬영한 데이터는 사진에서 붉은색과 초록색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차가운 지역과, 별들의 생성이 이제 막 ..
2013.03.24 -
타란툴라 성운
이 합성사진은 타란툴라 성운이라고도 불리는 30 Doradus를 촬영한 것으로 찬드라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부분은 파란색으로, 허블 우주망원경이 찍은 부분은 초록색으로, 스피처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부분은 붉은 색으로 표현되어 있다. 타란툴라 성운은 대마젤란 성운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 은하와 가까이 있으면서 대규모로 새로운 별들을 만들어내는 지역중 하나이다. 찬드라 X선망원경이 촬영한 부분은 성간폭풍과 초신성폭발로 인해 수백만도로 가열된 가스부분이다. 이들 고에너지 성간 활동은 음속폭음과 유사한 충격파를 만들어낸다. 허블우주망원경은 별들이 태어난 이후 다양한 생애주기에 머물고 있는 거대 질량의 별빛들을 보여주고 있으며 스피처 우주망원경은 상대적으로 저온대의 가스와 우주 먼지들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N..
2012.04.26 -
황새치자리 30 (30 Doradus) : 허블우주망원경 탄생 22주년 기념 Release
NASA News Release : 타란툴라 성운의 심장부에 위치하고 있는 새로운 별의 생성구역인 30 Doradus를 촬영한 이 사진에는 주목받기를 경쟁하고 있는 수백만 개의 별들이 담겨있다. 이번 사진은 지금까지 허블우주망원경이 WFC3(Wide Field Camera 3)와 ACS(Advanced Camera for Surveys)로 촬영하여 만들어낸 모자이크 사진 중 가장 큰 규모로 만들어진 사진이다. NASA 와 우주망원경연구소(STScI, the Space Telescope Science Institute) 에서 허블 우주망원경 22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을 발표했다. 워싱턴 NASA SMD 의 국장보이자 허블 우주망원경의 수리에 세번 우주비행사로 참여한 바 있는 John Grunsfeld가 말하..
2012.04.21 -
초신성 1987A의 미스테리 고리
초신성 1987A에 이처럼 괴상한 고리들을 만든 사건은 무엇일까? 25년 전인 1987년, 근세기들어 가장 밝은 초신성이 대마젤란 성운에서 목격되었다. 이 사진의 정중앙에 있는 물체가 맹렬한 별폭발후 남은 잔해이며,이 중심을 둘러싸고 8자모양의 특이한 고리들이 나타나 있다. 허블우주망원경을 포함한 거대한 망원경들이 매년 빠짐없이 이 고리를 관찰하고 있지만 이 고리의 기원은 여전히 미스테리로 남아 있다. 이 사진은 작년에 허블이 촬영된 초신성 1987A의 사진이다. 이 고리의 원인에 대한 가설에서는 중성자 별로부터 뿜어져나오는 제트와 근거리에 위치한 원시별의 별폭풍이 초신성폭발 전에 서로간에 영향을 주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2월 26일 자) ht..
2012.03.03 -
타란툴라 성운
국부은하군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로 가장 격렬하게 새로운 별을 만들어내고 있는 지역으로 알려진 곳은 우리의 이웃은하인 대 마젤란 성운이다. 만약 타란툴라 성운이 오리온 성운 정도의 위치에 있었다면 이 성운은 하늘의 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었을 것이다. 30 Doradus(황새치자리 30)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 성운에서 붉은 빛과 분홍색 빛을 띠고 있는 가스는 거대 방출 성운을 나타내며, 초신성 잔해와 암흑 성운이 함께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 왼쪽으로 보이는 밝은 점들은 R136으로 불리며 우리에게 알려진 수많은 거대 질량과 고온의 밝은 별들이 위치하고 있다. 이 사진은 유럽 남반구 천문대에서 촬영되었으며 이 천체를 가장 세밀하게 촬영해낸 사진들 중 하나이다. 최근 허블이 촬영한 이 성운의 일부 ..
2010.05.22 -
R136
새로운 별들의 탄생이 계속되고 있는 30 Doradus의 중심지역에는 지금까지 알려진 별들로서 가장 크고, 뜨거우며 무거운 별들이 몰려있다. R136이라는 성단의 집합체로 알려져 있는 이 지역을 허블우주망원경에 새로 장착된 WFC로 촬영하였다. 타란툴라 성운이라 알려져 있기도 한 30 Doradus의 가스와 먼지 구름들은 이들 뜨거운 성단들에서부터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폭풍과 자외선 복사에 의해 깎여져 길쭉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다. 30 Doradus는 우리의 이웃 은하인 대마젤란 성운에 자리잡고 있으며 17만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2월 21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1221.html 참고 : R136..
201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