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rge Magellanic Clouds 2

대마젤란 성운

16세기 포르투갈의 항해가 페르디난드 마젤란과 그의 선원들은 첫 지구 일주 동안 남반구의 하늘에 대해 연구할 충분한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남반구에서 보풀 구름 모양을 갖춘 이 천체들은 남반구의 천체 관측자들에게 마젤란 구름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천체들은 오늘날 훨씬 거대한 규모를 가진 우리 은하의 위성은하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사진은 황새치 자리 방향으로 16만 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대마젤란 성운의 멋진 고해상도 사진에 설명을 붙인 사진이다. 이 은하는 1만 5천 광년의 지름을 가진, 우리 은하의 위성 은하들 중 가장 무거운 은하이고, 가장 최근에 발견된 초신성인 SN 1987A가 위치하고 있는 은하이기도 하다. 30 Doradus 의 중심부에서 살짝 왼쪽에, 타란툴라 성운으로 알려져 있는 ..

N11

거대한 별들과, 주위를 휩쓸고 지나가는 별 폭풍, 우주먼지로 만들어진 산맥들과 고에너지의 별빛이 우리 국부은하군에서 새로운 별들을 생성하고 있는 가장 거대하고, 그림같이 멋진 천체를 조각하고 있다. 수많은 사진에 담기기도 한, 대마젤란성운으로 알려져 있는 우리의 이웃 은하에 위치하고 있는 이 지역이 상단 우측에 보이고 있다. 이 천체는 N11로도 알려져 있다. 이 사진은 과학적 탐사를 목적으로 허블우주망원경에 의해 촬영되었고, 아마추어 사진가에 의해 예술적으로 재가공된 것으로서 허블우주망원경의 숨겨진 보석찾기 대회에서 우승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사진은 N11전체에서 NGC 1763으로 알려진 부분만을 보여주고 있지만, 발광성운 N11의 전체규모는 대마젤란 성운에서 30 Doradus 다음으로 두 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