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2359

2008. 1. 17. 18:57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Credit &  Copyright :  Robert Gendler

 

날개가 달린 듯한 투구 모양의 이 성운은 토르(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신)의 헬멧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이 헬멧의 가로 폭은 약 30 광년으로서 북유럽의 신에게도 대단히 웅장한 크기이다.

 

사실 이 헬멧 모양의 성운은 오히려 거품 모양과 더 닮은 듯이 보인다.
이 거품은, 거품 중앙 부근의 밝고 무거운 별로부터 발생한 강한 바람이 주변의 분자구름들을 쓸어내며 형성된 것이다.

 

중앙에 위치한 울프-레이에 별은 대단히 뜨겁고 거대한 별로서 별의 진화단계에서 초신성 바로 이전 단계의 짧은 기간동안 유지되는 별로 생각되고 있다.

 

NGC 2359로 등재되어 있는 이 성운은 큰개자리에 1만 5천 광년 거리로 떨어져 있으며,이 고화질의 사진에는 성운의 가느다란 실구조와 함께 가스가 불타오르면서 발생한 산소 원자의 강력한 복사로 인해 찬란한 에머럴드 빛이 나타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8년 1월 17일 자)

        http://apod.nasa.gov/apod/ap080117.html

 

참고 : NGC 2359를 비롯한 성운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Thor's Emerald Helmet
Credit & Copyright:

Robert Gendler

Explanation: This helmet-shaped cosmic cloud with wing-like appendages is popularly called Thor's Helmet. Heroically sized even for a Norse god, Thor's Helmet is about 30 light-years across. In fact, the helmet is actually more like an interstellar bubble, blown as a fast wind from the bright, massive star near the bubble's center sweeps through a surrounding molecular cloud. Known as a Wolf-Rayet star, the central star is an extremely hot giant thought to be in a brief, pre-supernova stage of evolution. Cataloged as NGC 2359, the nebula is located about 15,000 light-years away in the constellation Canis Major. The sharp image captures striking details of the nebula's filamentary structures and also records an almost emerald color from strong emission due to oxygen atoms in the glowing gas.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신저 호가 바라본 수성의 지평선  (0) 2008.01.21
NGC 2770의 초신성 폭발  (0) 2008.01.18
메신저 호가 촬영한 수성  (0) 2008.01.16
DEM L316  (0) 2008.01.15
누에고치 성운(Cocoon Nebula)  (0) 2008.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