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 16. 15:06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이틀 전, 메신저 우주선이 인간 역사상 수성에 엄습한 두 번째 우주선이 되었다.
지금까지 가장 마지막으로 태양과 가장 가까운 이 행성을 방문했던 우주선은 35년전의 마리너 10호 우주선이었다.
마리너 10호의 경우에는 수성의 전체 표면을 촬영할 수 없었고, 그나마 얻어진 몇몇 사진들로부터 오히려 많은 궁금증이 생겨났다. 따라서 수성이라는 행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 많이 남아 있는 상태이다
이번 주에 발생한 메신저의 근접통과는 앞으로 있게 될 세번의 통과 중 첫 번째에 해당한다.향후 몇년 후 메신저 호는 수성 부근을 두차례 이상 통과할 것이고 최종적으로 2011년에는 수성 궤도에 진입하게 된다.그러나 지금으로서는 메신저 호의 속도가 너무 빨라 수성 궤도에 진입할 수는 없는 상태이다.
이 사진은 이틀전 메신저 호가 수성 가까이에 근접할 때 찍은 것이다.
상세한 이미지를 담고 있는 많은 사진들이 향후 수일안에 도착하게 될 것이고메신저 호에 의해 획득된 데이터는 이 행성의 표면이 어떻게 형성되었고, 왜 이렇게 고밀도 상태인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8년 1월 16일 자)
http://apod.nasa.gov/apod/ap080116.html
참고 : 메신저 호의 다양한 사진 등 수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5
원문>
MESSENGER Approaches Mercury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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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anation: Two days ago, the MESSENGER spacecraft became only the second in human history to swoop past Mercury. The last spacecraft to visit the Sun's closest planet was Mariner 10 over 35 years ago. Mariner 10 was not able to photograph Mercury's entire surface, and the images it did send back raised many questions. Therefore, much about planet Mercury remains unknown. This week's MESSENGER flyby was only the first of three. Over the next few years MESSENGER will swing past Mercury twice more and finally orbit in 2011, but MESSENGER is currently moving too fast to enter orbit around Mercury now. This image was taken by MESSENGER two days ago upon approach to Mercury. Many detailed images of Mercury are expected to be sent back over the next few days. The data acquired by MESSENGER will help better understand how Mercury's surface was formed, and why it is so d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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