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3370

2008. 3. 1. 07:473. 천문뉴스/ESA 허블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이 사진에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은하들을 배경으로 그 한복판에 웅장한 나선은하 NGC 3370이 나타나 있다.

 

허블 ACS로 촬영된 최근의 관측자료에는 새로운 별들이 생성되고 있는 뜨거운 지역의 점들이 어우러진 복잡한 나선 팔 구조가 잘 나타나 있다.
그러나 이 은하는 단순히 멋진 외양만을 지닌 것은 아니다.10여년 전 사자 자리의 NGC 3370에서는 초신성 폭발이 발생했었다.1994년 11월 NGC 3370 근처에서 발생한 초신성 폭발의 빛이 지구에 도달했던 것이다.

 

이 초신성이 내뿜는 빛은 이 은하의 다른 수십억개의 별들이 뿜어내는 빛보다도 더 밝게 빛났었다.비록 초신성 폭발은 이 우주의 어딘가에서 수초마다 한 번씩 발생하는 일상적인 현상이긴 하지만 이 경우는 특별한 경우였다.

 

SN 1994ae로 명명된 이 초신성 폭발은 최신 디지털 탐지기로 탐지된, 가장 가까우면서 가장 제대로 관측된 초신성 중 하나였다.

 

이 초신성은 지구로부터 9천 8백만 광년 떨어져 있으며 초신성 유형 중 특별한 유형인 Ia 유형의 초신성 중 하나로서,
이 유형의 초신성은 천문학자들이 우주의 팽창비율을 조사하는데 가장 적합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html/opo0324a.html

 

참고 : NGC 3370을 비롯한 각종 은하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은하 일반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6
       - 은하단 및 은하그룹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8
       - 은하 충돌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7

 

원문>

Amid a backdrop of far-off galaxies, the majestic dusty spiral, NGC 3370, looms in the foreground in this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image. Recent observations taken with the Advanced Camera for Surveys show intricate spiral arm structure spotted with hot areas of new star formation. But this galaxy is more than just a pretty face. Nearly 10 years earlier NGC 3370, in the constellation Leo, hosted a bright exploding star.

In November 1994, the light of a supernova in nearby NGC 3370 reached Earth. This stellar outburst briefly outshone all of the tens of billions of other stars in its galaxy. Although supernovae are common, with one exploding every few seconds somewhere in the universe, this one was special. Designated SN 1994ae, this supernova was one of the nearest and best observed supernovae since the advent of modern, digital detectors. It resides 98 million light-years (30 megaparsecs) from Earth. The supernova was also a member of a special subclass of supernovae, the type Ia, the best tool astronomers have to chart the growth rate of the expanding universe.

 

Credit: NASA/ESA, The Hubble Heritage Team and A. Riess (STScI)

 

 

'3. 천문뉴스 > ESA 허블' 카테고리의 다른 글

Eta Carinae  (0) 2008.03.02
NGC 604  (0) 2008.03.01
NGC 6397  (0) 2008.02.27
N 49 (DEM L 190)  (0) 2008.02.26
M31의 후광에서 잡아낸 별무리  (0) 2008.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