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2. 13:15ㆍ3. 천문뉴스/ESA 허블
우리 은하에서 가장 무거운 축에 속하면서 폭발을 계속하고 있는 별들 근처, 소용돌이 치는 먼지와 가스가 뒤범벅되어 있는 국부지역이 허블 우주망원경에 의해 촬영되었다.
이 사진은 지름이 200광년을 넘는 카리나 성운의 한 부분으로 약 3광년에 달하는 거리를 확대한 사진이다.
지구로부터 8000광년 떨어져 있는 이 성운은 남반구에서 육안으로도 관측 가능한 성운이다. 검은 먼지 점들과 복잡한 구조들은 에타 카리네(Eta Carinae) 또는 에타 카(Eta Car)라고 불리는 초거대 변광성으로부터 발생한 매우 빠른 속도의 폭풍과 고에너지 복사에 의해 조각되어 나타난 것이다.(에타 카리네는 이 사진의 범위 바깥쪽에 있다.)
이 사진은 카리나 성운에서 가장 무겁과 가장 뜨거운 것으로 알려진 별들이 모여있는 두 개의 성단과 그 사이지역을 보여주고 있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html/opo0331a.html
참고 : 카리나성운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A small portion of the rough-and-tumble neighborhood of swirling dust and gas near one of the most massive and eruptive stars in our galaxy is seen in this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image. This close-up view shows only a three light-year-wide portion of the entire Carina Nebula, which has a diameter of over 200 light-years. Located 8,000 light-years from Earth, the nebula can be seen in the southern sky with the naked eye.
Dramatic dark dust knots and complex structures are sculpted by the high-velocity stellar winds and high-energy radiation from the ultra-luminous variable star called Eta Carinae, or Eta Car (located outside the picture). This image shows a region in the Carina Nebula between two large clusters of some of the most massive and hottest known stars.
Credit: NASA/ESA and The Hubble Heritage Team (AURA/STS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