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64

2008. 3. 4. 09:333. 천문뉴스/ESA 허블

 

 

두 개의 은하가 충돌하면서 만들어진 이 거대한 별무리는 기괴한 내부 운동뿐만 아니라 독특한 외양을 나타내고 있다.


메시에 64(M64) 은하는 밝은 핵 주위에 먼지를 흡수하면서 발생한 거대한 규모의 검은 먼지대역 때문에
'검은 눈' 또는 '악마의 눈'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허블 우주 망원경에 의해 촬영된 M64의 고분해능 사진은 이 은하의 중심부 검은 대역의 세부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 은하는 소규모 천체 망원경으로도 관측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마추어 천체 관측자들에게도 잘 알려진 은하이다.

 

이 은하는 18세기 프랑스의 천문학자 메시에에 의해 처음으로 등재되었고

북반구 머리털 자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구로부터 대략 1700만광년 떨어져 있다.


 출처 : The European Homepage for The NASA/ESA Hubble Space Telescope
http://www.spacetelescope.org/images/html/opo0404a.html

 

참고 : M64를 비롯한 각종 은하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은하 일반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6
       - 은하단 및 은하그룹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8
       - 은하 충돌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7

 

원문>

A collision of two galaxies has left a merged star system with an unusual appearance as well as bizarre internal motions. Messier 64 (M64) has a spectacular dark band of absorbing dust in front of the galaxy's bright nucleus, giving rise to its nicknames of the "Black Eye" or "Evil Eye" galaxy.

Fine details of the dark band are revealed in this image of the central portion of M64 obtained with the Hubble Space Telescope. M64 is well known among amateur astronomers because of its appearance in small telescopes. It was first cataloged in the 18th century by the French astronomer Messier. Located in the northern constellation Coma Berenices, M64 resides roughly 17 million light-years from Earth.

 

Credit: NASA/ESA and The Hubble Heritage Team (AURA/STS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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