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사구

2008. 3. 3. 21:12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괴상한 모습을 한 이들은 무엇일까?
이들은 화성의 얼음이 녹고 있는 모래 언덕이다.

 

지금 화성의 북반구에는 봄이 시작되고 있는데 이에 따라 사진에 나와 있는 이들 북극 근처의 모래언덕들이 녹기 시작했다.
이산화탄소와 물로 이루어진 얼음이 옅은 대기중에서 바로 가스로 기화된다.

 

우선 얼음으로 덮힌 얇은 지역대가 일반적으로 먼저 해동이 되면서 검은 모래들이 드러나고 이들이 태양빛의 흡수를 가속시키면서 해동을 더 빠르게 만든다.이러한 작용으로 모래바람이 수반되는 것일지도 모른다.

 

여름까지 이 검은 점들은 전체 언덕 주위로 팽창을 계속할 것이다.화성의 북극에는 이처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화성의 바람에 의해 생성된 아치 모양의 유사한 사구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정보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8년 3월 3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stropix.html

 

참고 : 다양한 화성의 풍경 등, 화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7

 

원문>

Sand Dunes Thawing on Mars
Credit:

HiRISE

,

MRO

,

LPL (U. Arizona)

,

NASA

Explanation: What are these strange shapes on Mars? Defrosting sand dunes. As spring now dawns on the Northern Hemisphere of Mars, dunes of sand near the pole, as pictured above, are beginning to thaw. The carbon dioxide and water ice actually sublime in the thin atmosphere directly to gas. Thinner regions of ice typically defrost first revealing sand whose darkness soaks in sunlight and accelerates the thaw. The process might even involve sandy jets exploding through the thinning ice. By summer, spots will expand to encompass the entire dunes. The Martian North Pole is ringed by many similar fields of barchan sand dunes, whose strange, smooth arcs are shaped by persistent Martian wi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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