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12. 19:17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오리온 자리에 유명한 성운 중 하나인 말머리 성운은 외로운 천체가 아니다.
장시간 노출을 통해 성운의 깊은 지역을 촬영한 이 사진에는
먼지를 흡수하면서 가스가 불타오르고 있는 방대하고 복잡한 지역의 일부분으로서
사진 중앙 바로 밑에 어두운 필라멘트가 움푹 들어간 형태로 보이고 있다. 말머리 성운 주변의 상세한 이미지를 얻기 위해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이 뉴멕시코 주의 원거리 항성 천문대(Star Shadow Remote Observatory)에서
작은 망원경을 설치한 후 7시간 이상의 노출을 통해
여타 파장을 제외한 수소가스로부터 방출되는 붉은 빛의 특정 파장을 걸러내었다. 그리고 나서 3시간이 넘는 노출을 통해 전체 색채의 이미지를 얻어낸 후 이를 사진에 추가하였다.
그 결과 옛날 초신성 폭발과 현재의 별로부터 방출되는 이온 폭풍에 의해
생겨나고 조각된 가스다발과 먼지를 가득싣고 있는 필라멘트로 구성된 먼진 테피스트리를 얻을 수 있었다.
말머리 성운은 오리온 자리 방향으로 1500광년 떨어져 있으며,이 사진에서는 오리온 벨트를 구성하고 있는 별 중 두 개의 별의 나타나있다.
정보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8년 4월 6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stropix.html
원문>
Wisps Surrounding the Horsehead Nebula
Credit & Copyright:
Star Shadows Remote Observatory
Explanation: The famous Horsehead Nebula in Orion is not alone. A deep exposure shows that the dark familiar shaped indentation, visible just below center, is part of a vast complex of absorbing dust and glowing gas. To bring out details of the Horsehead's pasture, amateur astronomers at the Star Shadow Remote Observatory in New Mexico, USA fixed a small telescope on the region for over seven hours filtering out all but a very specific color of red light emitted by hydrogen. They then added the image to a full color frame taken over three hours. The resulting spectacular picture details an intricate tapestry of gaseous wisps and dust-laden filaments that were created and sculpted over eons by stellar winds and ancient supernovas. The Horsehead Nebula lies 1,500 light years distant towards the constellation of Orion. Two stars from the Orion's Belt can be found in the abov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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