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과 별들

 

 

밤하늘을 배회하는 행성 화성이 5월 4일 쌍둥이 자리의 밝은 두개의 별인 카스토르와 폴룩스와 함께 나란히 위치하고 있다.
 
이 사진에서 선명한 노란색 색조로 보이는 것이 화성이다.
그 오른쪽 별은 목성 크기의 행성을 거느린 거대 항성 폴룩스이고 가장 오른쪽 별이 다중항성계인 카스토르이다.

 

신화에서는 폴룩스와 카스토르를 쌍둥이 형제로 묘사하고 있지만 이 두 개의 별은 서로 전혀 물리적인 상관관계를 가지지 않은 별들로서 약 34광년에서 50광년 정도의 거리로 떨어져 있다.

 

또한 이 사진의 왼쪽 하단에는 작은개 자리의 알파 별인 프로키온도 포함되어 있으며 벌집 성단으로 알려져 있는 유명한 성단인 M44가 왼쪽 상단에 나타나 있다.

 

사진 오른쪽에서 뻗어나오고 있는 빛은 우리 태양계의 먼지가 태양빛을 반사하면서 만들어진 황도대의 희미한 빛이다.

 

밝은 화성은 여전히 서쪽 밤하늘에서 관측될 수 있으며 오늘 밤에는 초승달 가까이 접근할 예정이다.

 

정보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8년 5월 10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80510.html

 

참고 : 다양한 별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2

 

원문>

Stars and Mars
Credit & Copyright:Doug Zubenel(TWAN)

Explanation: Wandering through the evening sky, on May 4th planet Mars stood in line with Castor and Pollux, the two bright stars of the constellation Gemini. In this time exposure of the celestial alignment, Mars actually takes on a distinct yellowish hue, contrasting in color with Pollux; a giant star known to have a Jupiter-class planet, and Castor; itself a multiple star system. Though in mythology Pollux and Castor are twin brothers, the two stars are physically unrelated and are about 34 and 50 light-years distant respectively. Included in the skyview are Procyon, alpha star of Canis Minor, and famous star cluster M44 also known as the Beehive Cluster. Dust in our own solar system reflecting sunlight creates the faint band of Zodiacal light emerging from the lower right corner of the frame. Just put your cursor over the picture for help with identifications. Of course, bright Mars can still be found in the western evening skies and tonight wanders near the crescent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