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곰자리 방향 은하들

Credit & Copyright : Dietmar Hager

 

이 사진을 주의깊게 보면 큰곰자리 방향에 가까이 또는 멀리 위치하는 놀랄만큼 많은 은하들을 볼 수 있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오른쪽 중앙에 뒤틀린 나선은하 NGC 3718의 선명한 모습이다.

NGC 3718의 희미한 나선팔들이 휘어감긴 채로 쭉 뻗어 있는 모습이 보이고 이 먼지 대역이 교차되는 지역에 밝은 중심부가 보이고 있다.

 

그 왼쪽으로 15만 광년 거리에 다른 나선 은하 NGC 3729가 보인다.

 

이 두 은하 간에는 중력 상호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영향은  NGC 3718이 기묘한 모습을 띄는 이유를 설명해 준다.

 

이 한 쌍의 은하가 5천 2백만 광년 떨어져 있음에 반해 NGC 3718의 바로 아래쪽에 힉슨 밀집은하군 56이라는, 4억광년 떨어진 은하군이 보이는데, 이 은하군은 중력상호작용이 발생하고 있는 다섯 개의 은하로 구성되어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8년 7월 17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80717.html

 

참고 : NGC 3718, NGC 3729를 비롯한 각종 은하 및 은하단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은하 일반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6
       - 은하단 및 은하군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8
       - 은하 충돌 :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7

 

 

원문>

Extra Galaxies
Credit & Copyright:Dietmar Hager

Explanation: A careful look at the full field of view for this sharp image reveals a surprising number of galaxies both near and far toward the constellation Ursa Major. The most striking is clearly NGC 3718, the warped spiral galaxy right of center. NGC 3718's faint spiral arms look twisted and extended, its bright central region crossed by obscuring dust lanes. A mere 150 thousand light-years to the left is another large spiral galaxy, NGC 3729. The two are likely interacting gravitationally, accounting for the peculiar appearance of NGC 3718. While this galaxy pair lies about 52 million light-years away, the remarkable Hickson Group 56 can also be seen clustered just below NGC 3718. Hickson Group 56 consists of five interacting galaxies and lies over 400 million light-years aw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