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20. 20:4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지구와 화성 모두 태양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에 지구에서 바라본 화성의 크기는 항상 다르게 나타난다.
네덜란드 엔스헤데에서 촬영된 위의 사진은 2007년과 2008년
동일한 배율로 촬영된 화성의 30개 이미지를 나타낸 것이다.
지구와 화성이 태양을 사이에 두고 정반대에 위치한다면 화성은 상대적으로 가장 작게 보이겠지만
그 반대로 동일한 방향에 가까이 위치할 때 화성은 훨씬더 크고 밝게 보인다.
최근에 화성이 지구에 가장 가까이 근접하여 가장 크게 나타났던 때는 2003년 8월이었다.
화성의 공전궤도는 지구보다 훨씬 더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화성의 모습은 절대 초승달과 같은 모양을 보이지 않는다.
이 사진을 통해 화성의 북극 극관의 모습, 얼룩덜룩한 토양, 구름들을 볼 수 있고
초기 사진에서는 화성 전체를 감싸고 있는 먼지 폭풍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지구와 화성이 근접하게 되는 다음 기회는 2010년 초에 발생할 예정이다.
정보출처 : 나사 - 오늘의 천체사진(2008년 7월 14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80714.html
원문>
Credit & Copyright: Richard Bosman
Explanation: Does Mars always appear the same? No. As both Earth and Mars orbit the Sun, the apparent angular size of Mars changes as viewed from the Earth. Pictured above from Enschede, Holland, Mars was captured in 2007 and 2008 with 30 separate images, all taken with the same magnification. When Earth and Mars are on opposite sides of the Sun, Mars appears relatively small. Conversely, when Earth and Mars are near each other, Mars looms large and bright. The largest Mars has appeared in recent history was the opposition of August 2003. Since Mars is always more distant from the Sun than the Earth, Mars never shows a crescent phase to Earthlings. Visible also in the above images are the north polar cap of Mars, dark and light soil, clouds, and, in the early images, a global dust storm. The next opposition, when Earth again passes near to Mars, will occur in earl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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