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15. 22:25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멜레온 자리는 남반구의 천정 근처에 자리한 자그마한 별자리이다.
이 곳은 자랑할 만한 밝은 별 없이, 그저 남반구의 많은 별들이 뚜렷하지 않게 뒤섞여 있는 곳이다.
그러나 나미비아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수줍음 많은 이 별자리가 암흑성운과 다채로운 색채의 별들이 몰려 있는 멋진 모습을 갖고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사진 전반에 걸쳐 보이는 푸른색의 반사성운도 눈에 띠지만 오히려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고밀도의 암흑 성운이 점점이 밝혀 있으면서 희미하게 별빛을 반사하고 있는, 은색빛이 감도는 먼지구름이다.
암흑 성운이 확연하게 보이는 이유는 이 성운들이 뒤편에 위치한 별로부터 발생하는 빛을 완전히 차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사진은 약 4도 너비의 하늘 영역을 촬영한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7월 15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715.html
원문>
The Chameleon's Dark Nebulae
Credit & Copyright:
Explanation: The Chameleon is a small constellation near the south celestial pole. Boasting no bright stars, it blends inconspicuously with the starry southern sky. But, taken in dark skies over Namibia, this image reveals a stunning aspect of the shy constellation -- a field of dusty nebulae and colorful stars. Blue reflection nebulae are scattered through the scene, but most eye-catching is the complex of silvery dust clouds that only faintly reflect starlight, punctuated by dense dark nebulae. The dark nebulae stand out because they block out background stars. This view of the cosmic dust clouds spans about 4 degrees on the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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