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7. 21. 21:29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밤하늘에서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성운 중 하나인 오리온 자리의 말머리 성운은 거대한 규모를 가진 어두운 분자구름의 한 부분이다.
바나드 33(Barnard 33)으로도 알려져 있는 범상치 않은 모습의 이 천체는
1880년대 후반 사진건판에 새겨진 모습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붉은 빛은 성운의 뒤쪽에 가득한 수소가스가 근처에 위치한 오리온 시그마 별에 의해 전리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비록 말머리 성운의 하단부 목부분은 그림자로 인해 어둡게 보이긴 하지만,
이 성운이 전체적으로 어둡게 보이는 이유는 대부분 두껍게 몰려있는 우주먼지 때문이다.
말머리 성운은 가스의 흐름이 강력한 자기장에 의해 한곳으로 뭉쳐지면서 형성된 것이다.
말머리 성운 하단의 밝은 점은 이제 막 형성된 어린 별이다.
말머리 성운은 우리로부터 1500광년 떨어져 있으며,
이 사진은 키트 피크(Kitt Peak) 국립천문대의 0.9m 망원경에 의해 촬영되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7월 21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721.html
원문>
The Horsehead Nebula
Credit & Copyright:
(
),
,
,
Explanation: One of the most identifiable nebulae in the sky, the Horsehead Nebula in Orion, is part of a large, dark, molecular cloud. Also known as Barnard 33, the unusual shape was first discovered on a photographic plate in the late 1800s. The red glow originates from hydrogen gas predominantly behind the nebula, ionized by the nearby bright star Sigma Orionis. The darkness of the Horsehead is caused mostly by thick dust, although the lower part of the Horsehead's neck casts a shadow to the left. Streams of gas leaving the nebula are funneled by a strong magnetic field. Bright spots in the Horsehead Nebula's base are young stars just in the process of forming. Light takes about 1,500 years to reach us from the Horsehead Nebula. The above image was taken with the 0.9-meter telescope at Kitt Peak National Observatory.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 발견된 목성의 충돌 흔적 (0) | 2009.07.23 |
---|---|
M8 (0) | 2009.07.22 |
아폴로 11호 - 새로운 세계 (0) | 2009.07.20 |
달에서 지구로 (0) | 2009.07.19 |
M94 (0) | 2009.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