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12. 21:30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불규칙은하 NGC 55는 대마젤란 성운과 유사한 성격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대마젤란 성운은 18만 광년 떨어진, 우리 은하의 위성은하로서 잘 알려진 은하임에 반해 NGC 55는 6백만광년 이상 떨어진 조각실자리 은하단의 한 구성원이다.
불규칙 은하로 분류되어 있긴 하지만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대마젤란 성운은 막대 원반 은하를 닮았다.
그러나 우리에게 전면을 보이고 있는 대마젤란 성운과는 달리 5만 광년에 걸쳐 펼쳐져 있는 NGC 55는 우리에게 모서리를 보이고 있으며 평평하고 폭이 좁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마젤란 성운에서 새로운 별들이 생성되는 거대한 구역이 여러 발광성운을 만들어내는 것과 같이 NGC 55역시 새로운 별들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NGC 55의 세세한 특성을 나열해 본다면, 먼지 구름이 가로질러 있는 밝은 핵과 새로운 별들을 형성하는 지역으로 보이는 분혹색 지점들, 그리고 은하를 가득채우고 있는 젊고 푸른 성단들을 들 수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8월 12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812.html
원문>
Credit & Copyright: Don Goldman
Explanation: Irregular galaxy NGC 55 is thought to be similar to the Large Magellanic Cloud (LMC). But while the LMC is about 180,000 light-years away and is a well known satellite of our own Milky Way Galaxy, NGC 55 is more like 6 million light-years distant and is a member of the Sculptor Galaxy Group. Classified as an irregular galaxy, in deep exposures the LMC itself resembles a barred disk galaxy. However, spanning about 50,000 light-years, NGC 55 is seen nearly edge-on, presenting a flattened, narrow profile in contrast with our face-on view of the LMC. Just as large star forming regions create emission nebulae in the LMC, NGC 55 is also seen to be producing new stars. This higly detailed galaxy portrait highlights a bright core crossed with dust clouds, telltale pinkish star forming regions, and young blue star clusters in NGC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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