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0102-72

2009. 9. 6. 17:05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거대 질량을 가진 별의 폭발로부터 발생한 팽창하는 파편 구름이
찬드라 망원경이 촬영한 X선 파장과 허블 망원경이 촬영한 가시광선 파장의 다파장 영역에서 촬영되었다.

 

E0102-72로 알려진 이 초신성 잔해는 우리 이웃 은하인 소말젤란 성운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거리는 약 19만 광년이다.

 

우주의 강력한 X선원인 E0102는 1999년 찬드라 우주선이 발사되자마자 바로 촬영되었다.

찬드라 우주망원경의 발사 10주년을 기념하여 E0102 와 그 주변의 천연색 사진이, 찬드라 우주망원경이 얻은 추가 데이터와 함께 발표되었다.

 

모든 데이터를 종합하여 분석한 결과 E0102의 전체 외양은 구형이 아닌 원통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 우리는 이를 끝쪽에서 바라보는 모습일거라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

이 흥미진진한 결과는 거대한 질량을 가진 별의 폭발이 만들어내는 외형이

이보다 훨씬 낮은 질량의 폭발과 연관이 있는 행성상 성운에서 발견되는 외형과 유사관계가 있다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

 

소마젤란 성운까지의 거리를 고려할 때, 이 사진이 담고 있는 폭은 150광년에 달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95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905.html

 

참고 : E0102-72를 비롯한 각종 초신성 및 초신성 잔해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89

 

원문>

Supernova Remnant E0102-72
Credit: X-ray -NASA/CXC/ MIT / D.Deweyet al., NASA / CXC / SAO / J.DePasquale;Optical - NASA /STScI

Explanation: The expanding debris cloud from the explosion of a massive star is captured in this multiwavelength composite, combining x-ray and optical images from the Chandra and Hubble telescopes. Identified as E0102-72, the supernova remnant lies about 190,000 light-years away in our neighboring galaxy, the Small Magellanic Cloud. A strong cosmic source of x-rays, E0102 was imaged by the Chandra X-ray Observatory shortly after its launch in 1999. In celebration of Chandra's 10th anniversary, this colorful view of E0102 and its environs was created, including additional Chandra data. An analysis of all the data indicates that the overall shape of E0102 is most likely a cylinder that is viewed end-on rather than a spherical bubble. The intriguing result implies that the massive star's explosion has produced a shape similar to what is seen in some planetary nebulae associated with lower mass stars. At the distance of the Small Magellanic Cloud, this field of view spans about 150 light-yea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