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6302

2009. 9. 12. 11:03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우리 지구의 밤하늘에서 밝게 빛나는 성단이나 성운들은 주로 꽃이나 곤충의 이름이 붙여지곤 한다.
NGC 6302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 특별난 행성상 성운의 중심에는 표면 온도 약 섭씨 25만도의 예외적인 고온을 보이는 별이 있는데,

이 별은 자외선 영역에서는 밝은 빛을 뿜어내고는 있지만, 고밀도로 뭉쳐있는 우주먼지의 돌출부에 의해 가려져 있다.  

 

이 멋진 확대 사진은 죽어가는 별에 의해 만들어진 행성상성운을 촬영한 것으로 새로 업그레이드 된 허블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것이다.

 

이온화 가스로 만들어진 빛나는 동공부와 사진 중앙의 별을 감싸고 있는 원뿔 구조를 가로지르며 차단하고 있는 먼지는 
우리가 바라보는 각도에 거의 그 측면을 드러내고 있다.

별을 둘러싸고 있는 먼지에서는 수소 분자가 감지되기도 했다.  


NGC 6302는 전갈자리 방향으로 4천광년 떨어져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9월 10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910.html

 

원문>

The Butterfly Nebula from Upgraded Hubble
Credit: NASA, ESA, and the Hubble SM4 ERO Team

Explanation: The bright clusters and nebulae of planet Earth's night sky are often named for flowers or insects, and NGC 6302 is no exception. With an estimated surface temperature of about 250,000 degrees C, the central star of this particular planetary nebula is exceptionally hot though -- shining brightly in ultraviolet light but hidden from direct view by a dense torus of dust. This dramatically detailed close-up of the dying star's nebula was recorded by the newly upgraded Hubble Space Telescope. Cutting across a bright cavity of ionized gas, the dust torus surrounding the central star is near the center of this view, almost edge-on to the line-of-sight. Molecular hydrogen has been detected in the hot star's dusty cosmic shroud. NGC 6302 lies about 4,000 light-years away in the arachnologically correct constellation Scorp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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