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행성 CoRoT-7b - 최초로 발견된 외계 암석질 행성

 

외계행성 CoRoT-7b는 지구와 얼마나 유사한 행성일까?

 

새로 발견된 외계행성은 아직까지는 물리적으로 지구와 가장 가까운 행성으로서 질량은 지구의 다섯배, 반지름은 지구의 1.7배의 행성이다.

또한 CoRoT-7b 행성의 별은 비록 500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그 성격이 태양과 매우 유사하다.

 

그러나 불행히도 유사성은 여기까지가 전부이다.
CoRoT-7b가 자신의 태양을 공전하는 궤도는 수성의 공전궤도보다도 훨씬 안쪽이어서 일년은 고작 20시간정도만 지속되며, 기온 역시 인간이 편안함을 유지하기에는 너무나 뜨거운 온도에 이르고 있다.

CoRoT-7b는 지난 2월, 별의 밝기가 예측대로 약간 어두워졌을때를 주목함으로써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사진은 CoRoT-7b에 대한 화가의 상상도를 촬영한 것으로 전면에 자신의 별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CoRoT-7b의 구성 성분이 아직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 행성의 크기와 질량으로 봤을 때 이 행성은 목성과 같은 가스상 행성이 아니라 암석질이 주 성분을 차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많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앞으로의 관측을 통해 태양계 밖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이 암석질 행성의 구성성분을 좀더 한정지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9월 23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923.html

 

참고 : CoRoT-7b를 비롯한 다양한 외계행성 및 원시행성원반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3

 

원문>

CoRoT Satellite Discovers Rocky Planet
Illustration Credit:ESO/L. Calcada

Explanation: How similar is exoplanet CoRoT-7b to Earth? The newly discovered extra-solar planet is the closest physical match yet, with a mass about five Earths and a radius of about 1.7 Earths. Also, the home star to CoRoT-7b, although 500 light years distant, is very similar to our Sun. Unfortunately, the similarities likely end there, as CoRoT-7b orbits its home star well inside the orbit of Mercury, making its year last only 20 hours, and making its peak temperature much hotter than humans might find comfortable. CoRoT-7b was discovered in February by noting a predictable slight decrease in the brightness of its parent star. Pictured above, an artist's depiction shows how CoRoT-7b might appear in front of its parent star. The composition of CoRoT-7b remains unknown, but given its size and mass, it cannot be a gas giant like Jupiter, and is very likely composed predominantly of rock. Future observations will likely narrow the composition of one of the first known rocky planets discovered outside of our Solar Syst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