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

 

장대한 우리 은하의 모습이 이 사진에 담겨있다.  

8억 픽셀의 이 사진에는,

지구의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모든 별들을 다 담아내려는 노력이 담겨있다.

 

유럽 남방 천문대의 Gigagalaxy Zoom Project의 일환으로 촬영된 모자이크 사진들은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수개월동안

천체관측에 적절한 지역- 남반구의 경우 아타카마 사막, 북반구의 경우 카나리 제도-에서 사진을 촬영해왔다.

밝은 행성들과 혜성까지도 촬영되었으며,

각각의 사진을 이어붙여 가로 360도에 새로 180도의 광경을 하나로 이어붙인 사진을 만들게 되었다.

최종 결과물에서는 우리 은하의 중심부가 사진의 중앙을 차지하는 한편

우리 은하의 평면이 사진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형태로 나타나게 되었다.

중앙의 우리은하 중심부의 우측 하단으로 보이는 것은 위성은하인 마젤란 성운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9월 26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0926.html

 

원문>

Gigagalaxy Zoom: Milky Way
Credit: ESO / Serge Brunier, Frederic Tapissier - Copyright: Serge Brunier (TWAN)

Explanation: Our magnificent Milky Way Galaxy sprawls across this ambitious all-sky panorama. In fact, at 800 million pixels the full resolution mosaic strives to show all the stars the eye can see in planet Earth's night sky. Part of ESO's Gigagalaxy Zoom Project, the mosaicked images were recorded over several months of 2008 and 2009 at exceptional astronomical sites; the Atacama Desert in the southern hemisphere and the Canary Islands in the northern hemisphere. Also capturing bright planets and even a comet, the individual frames were stitched together and mapped into a single, flat, apparently seamless 360 by 180 degree view. The final result is oriented so the plane of our galaxy runs horizontally through the middle with the bulging Galactic Center at image center. Below and right of center are the Milky Way's satellite galaxies, the Magellanic Clou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