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고대 퇴적지대

화성의 고대 퇴적지대

2009. 12. 22. 21:43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이 사진은 화성을 촬영한 것일까? 아니면 지구를 촬영한 것일까?

이상하겠지만, 이 사진은 화성의 사진이다.

어떤 면에서는 지구의 해안선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이는 실제로는 고대에 화성의 모래먼지가 바람에 의해 층층히 쌓이면서 만들어진 언덕이다.

이 사진은 샤파렐리 크레이터(Schiaparelli Crater) 내부의 3킬로미터 너비의 지역을 촬영한 것이다.

어떻게 퇴적지반이 만들어졌는지는 여전히 연구중인 과제이다.

개연성있는 가설로는 과거에 흐르는 물이나 바람에 날려온 모래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가설을 들 수 있다.

최근에 바람과 모래폭풍이 이곳에 계속 부드러운 지형과 침식지형을 만들고 있다.

바닥 근처에 물처럼 보이는 것은 실제로는 검은 모래이다.

이 사진은 1996년부터 2006년까지 화성 궤도를 돌면서 20만장 이상의 사진을 전송해온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 호에 의해 촬영되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1월 29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1129.html

원문>

Ancient Layered Hills on Mars
Credit: Malin Space Science Systems, MOC, MGS, JPL, NASA

Explanation: Is this a picture of Mars or Earth? Oddly enough, it is a picture of Mars. What may appear to some as a terrestrial coastline is in fact a formation of ancient layered hills and wind-blown sand on Mars. The above-pictured region spans about three kilometers in Schiaparelli Crater. What created the layers of sediment is still a topic of research. Viable hypotheses include ancient epochs of deposit either from running water or wind-blown sand. Winds and sandstorms have smoothed and eroded the structures more recently. The "water" that appears near the bottom is actually dark colored sand. The image was taken with the Mars Global Surveyor spacecraft that operated around Mars from 1996-2006 and returned over 200,000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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