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6. 21:20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우리 지구의 밤하늘에 보이는 많은 밝은 성운들과 성단들은
18세기 이들 천체를 목록화한 찰스 메시에의 천체 목록과 연관되어 있다.
그의 이름은 또한 달의 거대한 두 개의 크레이터에도 붙여져있다.
풍요의 바다의 어둠속에 두드러져 보이는 메시에 크레이터(왼쪽)와 메시에-A 크레이터의 크기는
각각 15 X 8 킬로미터, 16 X 11킬로미터이다.
길쭉한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는 이들 크레이터의 외형은
충돌체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극히 얇은 각도로 충돌하여 지각을 긁어내면서 형성된 것이다.
이처럼 비스듬하게 충돌한 충돌체는 또한 사진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오른쪽으로 밝은 물질의 분출선을 남겨놓기도 하였다.
왼쪽에 붉은 색, 오른쪽에 푸른색의 안경을 만들어서 보면 입체로 그 형상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는 이 사진은
아폴로 11호에 의해 촬영된 두 장의 사진(AS11-42-6304, AS11-42-6305)을 고화질 스캔기법을 이용하여 만들어낸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9년 12월 11일 자)
http://antwrp.gsfc.nasa.gov/apod/ap091211.html
원문>
Credit Apollo 11, NASA; Stereo Image by Patrick Vantuyne
Explanation: Many bright nebulae and star clusters in planet Earth's sky are associated with the name of astronomer Charles Messier, from his famous 18th century catalog. His name is also given to these two large and remarkable craters on the Moon. Standouts in the dark, smooth lunar Sea of Fertility or Mare Fecunditatis, Messier (left) and Messier A have dimensions of 15 by 8 and 16 by 11 kilometers respectively. Their elongated shapes are explained by an extremely shallow-angle trajectory followed by the impactor, moving left to right, that gouged out the craters. The shallow impact also resulted in two bright rays of material extending along the surface to the right, beyond the picture. Intended to be viewed with red/blue glasses (red for the left eye), this striking stereo picture of the crater pair was recently created from high resolution scans of two images (AS11-42-6304, AS11-42-6305) taken during the Apollo 11 mission to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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