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15. 23:30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감마선으로 촬영한 하늘에서 빛을 내는 천체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가장 이국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천체물리학의 환경에서는 거대블랙홀로부터 에너지를 받는 활성은하, 엄청난 고밀도 펄서, 별의 폭발로부터 분출되는 잔해들이 감마선에서 밝은 빛을 낸다.
그러나 지난 3월 7일, 일련의 태양분출의 하나로 발생한 강력한 태양 플레어로 인해 가시광선 대역의 광양자보다 무려 10억배에 달하는 감마선이 태양으로부터 분출되었다.
이 두 장의 사진은 페르미 감마선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전체 하늘의 사진에서 태양플레어의 선명도를 묘사하고 있다.
3월 6일의 태양은 평소때와 마찬가지로 감마선 탐지기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 상태이다.
그러나 X등급의 플레어가 발생했던 때, 그 밝기는 거의 100배에 달했으며 이는 심지어 벨라(Vela)펄서가 발생시키는 감마선보다도 밝았다.
지금은 페르미의 측정에서 다시 희미해졌지만 극대기가 다가올수록 태양은 감마선에서 밝게 빛나는 일이 다시 발생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3월 1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0315.html
참고 : 우리별 태양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4
참고 : 돛자리 펄서 등 각종 펄서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7923
원문>
Solar Flare in the Gamma-ray Sky
Credit:
,
,
International Fermi LAT Collaboration
Explanation: What shines in the gamma-ray sky? The answer is usually the most exotic and energetic of astrophysical environments, like active galaxies powered by supermassive black holes, or incredibly dense pulsars, the spinning remnants of exploded stars. But on March 7, a powerful solar flare, one of a series of recent solar eruptions, dominated the gamma-ray sky at energies up to 1 billion times the energy of visible light photons. These two panels illustrate the intensity of that solar flare in all-sky images recorded by the orbiting Fermi Gamma-ray Space Telescope. on March 6, as on most days, the Sun was almost invisible to Fermi's imaging detectors. But during the energetic X-class flare, it became nearly 100 times brighter than even the Vela Pulsar at gamma-ray energies. Now faded in Fermi's view, the Sun will likely shine again in the gamma-ray sky as the solar activity cycle approaches its maxim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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