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31. 00:31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미란다는 뭔가 격렬한 사고를 겪었음에 틀림없는 괴상한 세계이다.
천왕성의 거대 위성중에서 가장 안쪽에 위치한 위성인 미란다는 지름이 약 480킬로미터이며, 불과 60여년 전인 1948년 2월 16일에 유명한 미국의 행성천문학자인 제라드 카이퍼(Gerard Kuiper)에 의해 발견됐다.
1986년 보이저 2호에 의해 근접거리에서 관측된 이 천체는 매우 이상한 세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란다의 매우 독특하고 갈피잡기 어려운 지형은 이 위성이 진화하는 동안 다섯 차례이상의 파괴를 겪었음을 암시하고 있다.
미란다를 촬영한 이 고해상도의 사진에는 사진 중앙의 약간 위 쪽으로 셰브론(chevron)구조로 유명한 밝은 V자 모양의 구조를 따라서 병렬로 위치하고 있는 능선과 계곡들, 오래된 크레이터 지형과 최근의 미끈한 지형, 그리고 약 20킬로정도 높이의 협곡 그림자가 담겨져 있다.
중앙 하단의 거대 크레이터는 약 24킬로미터 너비의 알론소 크레이터(crater Alonso) 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02년 2월 16일 자)
http://apod.nasa.gov/apod/ap020216.html
참고 : 천왕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0
원문>
Miranda, Chevron, and Alonso
Credit:Voyager Project,JPL,NASA
Explanation: Miranda is a bizarre world which surely had a tempestuous past. The innermost of the larger Uranian moons, Miranda is almost 300 miles in diameter and was discovered on today's date in 1948 by American planetary astronomer Gerard Kuiper. Examined very closely by the Voyager 2 spacecraft in 1986, this dark and distant world turned out to be quite a surprise. Miranda was found to display a unique, bewildering variety of terrain leading some to suggest that it has been fractured up to 5 times during its evolution. Along with the famous "chevron" feature, the bright V-shaped area just above center, this composite of the highest resolution images of Miranda shows wild juxtapositions of ridges and valleys, older cratered and younger smooth surfaces, and shadowy canyons perhaps 12 miles deep. The large crater (below center) is the 15 mile wide crater Alon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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