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야프얄라외쿨(Eyjafjallajökull)화산 분출

 

왜 멋진 장관을 만들어낸 2010년 아이슬랜드의 화산 분출은 그처럼 많은 화산재를 만들어낸 것일까?

비록 이처럼 많은 화산재 구름이 이전에 발생했던 화산폭발에 비해 특별히 더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이로부터 발생한 화산재 구름이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곳에까지 이동하면서 이곳은 특별히 주목받는 곳이 되었다. 

2010년 3월 20일 분출을 시작한 아이슬란드 남부의 에이야프얄랴외쿨 화산은
2010년 4월 14일 소규모 빙하의 중심부 아래서 2차 분출을 시작하였다.

 

이 분출이 전에 없이 강력한 분출이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2차 분출에서는 어마어마한 양의 빙하얼음을 녹게 만들었고,

렇게 녹은 빙하가 다시 식으면서 용암을 파편화시켜 거친 유리입자속으로 밀어넣었고,

이 입자들이 화산구름과 함께 떠올라 여러지역으로 날려갔다.

 

사진은 2차 분출의 와중에 촬영된 것으로,

에이야프얄라외쿨 화산으로부터 쏟아져 나오는 화산재와 번개가 함께 포착되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7월 30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0730.html

 

원문>

Ash and Lightning Above an Icelandic Volcano
Image Credit & Copyright: Sigurður Stefnisson

Explanation: Why did the picturesque 2010 volcanic eruption in Iceland create so much ash? Although the large ash plume was not unparalleled in its abundance, its location was particularly noticeable because it drifted across such well-populated areas. The Eyjafjallajökull volcano in southern Iceland began erupting on 2010 March 20, with a second eruption starting under the center of a small glacier on 2010 April 14. Neither eruption was unusually powerful. The second eruption, however, melted a large amount of glacial ice which then cooled and fragmented lava into gritty glass particles that were carried up with the rising volcanic plume. Pictured above during the second eruption, lightning bolts illuminate ash pouring out of the Eyjafjallajökull volc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