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8. 21:25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왜 이 오로라는 핑크빛으로 빛나고 있는 것일까?
지난달 미국 오레곤 크레이터 레이크의 장관을 촬영할 때,
배경이 되는 하늘은 비범한 색체의 오로라에 의해 빛나고 있었다.
비록 오로라를 만들어내는 물리적 기제에 대해서는 상당 부분 알려져 있으나
정확히 언제, 어떤 색체의 오로라가 만들어질지를 예측하는 부분은 여전히 연구과제로 남아 있다.
일반적으로 낮은 고도의 오로라는 초록색 빛을 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에 나타나는 것과 같은 오로라는 100킬로미터 이상의 상공에서
우주공간을 빠르게 움직이는 플라스마에 의해 대전된 산소가 만들어내는 대기 대기현상이다.
그 다음으로 높은 고도의 오로라는 약 200킬로미터 상공의 오로라로서 붉은색으로 나타나고
이것 역시 산소가 안정화되면서 방출되는 복사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다.
간혹 가장 높은 고도 - 약 500킬로미터 고도 - 의 오로라가 목격되기도 하는데
이 오로라는 푸른색으로 나타나며 태양빛이 질소 이온에 충돌하면서 만들어지는 오로라이다.
지상에서 멀리 있는 오로라의 서로 다른 층위를 바라보게 되면 이들 오로라의 색깔은 저마다의 색조를 나타내게 되는데
사진에 보이는 경우는 드물게 목격되는 핑크빛의 오로라이다.
태양이 향후 2년동안 극대기에 계속 가까이 접근할 것이기 때문에 태양으로부터 폭발되어 나온 입자들이 계속 유입될 것이 확실하고
이에 따라 훨씬 더 인상적인 야경이 계속해서 만들어질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7월 2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0725.html
원문>
Image Credit & Copyright: Brad Goldpaint (Goldpaint Photography)
Explanation: Why is this aurora strikingly pink? When photographing picturesque Crater Lake in Oregon, USA last month, the background sky lit up with auroras of unusual colors. Although much is known about the physical mechanisms that create auroras, accurately predicting the occurrence and colors of auroras remains a topic of investigation. Typically, it is known, the lowest auroras appear green. These occur at about 100 kilometers high and involve atmospheric oxygen atoms excited by fast moving plasma from space. The next highest auroras -- at about 200 kilometers up -- appear red, and are also emitted by resettling atmospheric oxygen. Some of the highest auroras visible -- as high as 500 kilometers up -- appear blue, and are caused by sunlight-scattering nitrogen ions. When looking from the ground through different layers of distant auroras, their colors can combine to produce unique and spectacular hues, in this case rare pink hues seen above. As Solar Maximum nears over the next two years, particle explosions from the Sun are sure to continue and likely to create even more memorable nighttime displ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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