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7. 28. 22:03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밝은 발광지역을 촬영한 이 망원사진에는
우리 은하의 평단면을 따라 성운들이 가득 들어서 있는 백조자리를 바라본 모습이 담겨 있다.
대중적으로 튤립 성운이라 불리는 불타오르는 성간 가스와 먼지 구름은
1959년 천문학자 스튜어트 샤프리스(Stewart Sharpless)에 의해 Sh2-101로 목록화되었다.
약 8천광년 거리의 이 성운은 당연히 꽃의 형상을 환기시키는 유일한 우주구름은 아니다.
사진에 담긴 복잡하고 아름다운 성운의 모습은
각각 황과 수소, 그리고 산소 원자의 복사에 대응시킨 붉은 색과 초록색 그리고 파란색 사진을 조합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이제 갓 태어나 왕성한 에너지를 뽐내는 O형 별 HDE 227018로부터 뿜어져나오는 자외선이
튤립성운의 원자들을 이온화시키고 복사선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HDE 227018 는 밝은 별로서 사진 중앙 푸른색의 아치 바로 근처에 보이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7월 26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0726.html
원문>
Image Credit & Copyright: Michael Joner, David Laney (West Mountain Observatory, BYU); Processing - Robert Gendler
Explanation: Framing a bright emission region this telescopic view looks out along the plane of our Milky Way Galaxy toward the nebula rich constellation Cygnus the Swan. Popularly called the Tulip Nebula the glowing cloud of interstellar gas and dust is also found in the 1959 catalog by astronomer Stewart Sharpless as Sh2-101. About 8,000 light-years distant the nebula is understandably not the only cosmic cloud to evoke the imagery of flowers. The complex and beautiful nebula is shown here in a composite image that maps emission from ionized sulfur, hydrogen, and oxygen atoms into red, green, and blue colors. Ultraviolet radiation from young, energetic O star HDE 227018 ionizes the atoms and powers the emission from the Tulip Nebula. HDE 227018 is the bright star very near the blue arc at imag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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