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에서 촬영된 아나렘마

 

 

 

아나렘마(analemma)란 당신이 지구에서 동일한 시간대에 매일 바라본 태양의 위치를 표시하게 되면 나타나는 8자형태의 곡선을 말한다.

이 사진은 4월 2일부터 9월 16일까지 세계표준시 기준 2시 31분에 촬영된 17개의 태양사진을 조합한 것으로서 아나레마 곡선의 반이 담겨 있다.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동쪽을 겨냥하고 촬영된 이 사진은 아제르바이잔 바쿠시 항구 해변가에서 카스피해를 바라보며 촬영되었다.  

태양이 지평선 부근에 머물렀을 때의 날짜는 2012년의 분점이었던 3월 20일과 9월 22일에 거의 걸쳐 있는 때였다.  

북반구의 여름에서 하지에 다다른 6월 20일에 태양은 북반구에서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이 때 태양은 8자 모양에서 왼쪽 가장 상단에 위치하고 있었다. 

 

물론 올해 촬영에서 6월 6일에는 아주 작은 손님 하나가 같이 촬영되었다. 

상단 왼쪽의 밝은 태양 원반 사진에서 약간 과장되서 표현된 작고 검은 점은 금성으로서 잘 계획된 아나렘마 촬영 프로젝트 와중에 희귀한 금성식 현상도 잡아낸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9월 20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0920.html

 

참고 : 다양한 아나렘마 사진 등 지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0

 

원문>

 

Sunrise Analemma (with a little extra) 
Image Credit & Copyright: Tunç Tezel (TWAN)

Explanation: An analemma is that figure-8 curve that you get when you mark the position of the Sun at the same time each daythroughout planet Earth's year. In this case, a composite of 17 individual images taken at 0231 UT on dates between April 2 and September 16 follows half the analemma curve. The scene looks east toward the rising sun and the Caspian sea from the boardwalk in the port city of Baku, Azerbaijan. With the sun nearest the horizon, those dates almost span the period between the 2012 equinoxes on March 20 and September 22. The northern summer Solstice on June 20 corresponds to the top of the figure 8 at the left, when the Sun stood at its northernmost declination. Of course, this year the exposure made on June 6 contained a little something extra. Slightly enhanced, the little black spot on the bright solar disk near the top of the frame is planet Venus, caught in a rare transit during this well-planned sunrise analemma proj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