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23. 23:42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우리 태양에 지금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이상한 일은 전혀 없다. - 이것은 그저 필라멘트가 솟구치는 장면일 뿐이다.
지난 달 말일에, 기다란 태양 필라멘트가 갑자기 솓구치면서 우주공간으로 고에너지의 코로나 질량 분출(Coronal Mass Ejection, CME)을 연출해냈다.
필라멘트는 태양의 자기장 변화에 따라 며칠동안 발생하며, 이렇게 솓구쳐 오르는 때는 미리 예측할 수 없다.
태양궤도를 가깝게 돌고 있는 태양관측위성으로부터 목격된 이 현상의 결과 전자들과 이온들이 태양계로 방출되었고,
이들중 일부는 3일 후 지구에 도착하여 지구 자기권과 충돌하면서 오로라를 만들어내는 원인이 된다.
이 자외선 사진에서 활성지역을 감싸고 있는 플라즈마 고리가 분출되는 필라멘트의 바로 위에 보인다.
만약 이번에 오로라 현상을 놓치더라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다음 2년 동안 태양은 극대기에 다다르게 될 것이고
이는 지구에 오로라를 만들어내는 코로나 질량방출이 더 자주 발생한다는 약속이기도 하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9월 17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0917.html
원문>
Image Credit: NASA's GSFC, SDO AIA Team
Explanation: What's happened to our Sun? Nothing very unusual -- it just threw a filament. At the end of last month, a long standing solar filament suddenly erupted into space producing an energetic Coronal Mass Ejection (CME). The filament had been held up for days by the Sun's ever changing magnetic field and the timing of the eruption was unexpected. Watched closely by the Sun-orbiting Solar Dynamics Observatory, the resulting explosion shot electrons and ions into the Solar System, some of which arrived at Earth three days later and impacted Earth's magnetosphere, causing visible aurorae. Loops of plasma surrounding an active region can be seen above the erupting filament in the ultraviolet image. If you missed this auroral display please do not despair -- over the next two years our Sun will be experiencing a solar maximum of activity which promises to produce more CMEs that induce more Earthly auror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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