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4. 21:53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백조자리에서 하늘의 2도 영역에 별들이 가득 들어차 있는 지역에서 고치성운(the Cocoon Nebula)은 백조의 눈을 묘사하고 있다.
소규모이지만 빽빽하게 새로운 별들을 형성해내고 있는 이 우주의 고치는 성간 먼지 구름이 어둡게 들어차 있는 기다란 꼬리의 마침표로 자리잡고 있다.
IC 5146으로도 등재되어 있는 이 성운은 거의 15광년에 달하는 너비를 가지고 있으며, 지구로부터 4천광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새로운 별들을 만들어내는 여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이 지역 역시 갓 태어난 뜨거운 별들에 의해 가열된 수소가스로부터 방출되는 붉은 색 빛과 그 밖에 눈에 보이지 않는 분자구름의 모서리에 별빛이 반사되면서 만들어지는 푸른색 빛이 도드라져 보인다.
사실, 이 성운의 중심 부근에 자리잡고 있는, 고작 연령이 수십만년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별은 새로운 별의 재료가 되는 분자구름의 먼지와 가스들을 밀어내어 빈공간을 만들어내며 성운을 불태우고 있다.
그러나 사진에서 검게 나타나고 있는 기다란 먼지 필라맨트들은 생성과정에 있는 별들을 품고 있는데 이들은 적외선 파장으로 관측이 가능하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9월 1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0913.html
참고 : IC 5146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Cocoon Nebula Wide Field
Image Credit & Copyright:
Explanation: In this crowded starfield covering over 2 degrees within the high flying constellation Cygnus, the eye is drawn to the Cocoon Nebula. A compact star forming region, the cosmic Cocoon punctuates a long trail of obscuring interstellar dust clouds. Cataloged as IC 5146, the nebula is nearly 15 light-years wide, located some 4,000 light years away. Like other star forming regions, it stands out in red, glowing, hydrogen gas excited by the young, hot stars and blue, dust-reflected starlight at the edge of an otherwise invisible molecular cloud. In fact, the bright star near the center of this nebula is likely only a few hundred thousand years old, powering the nebular glow as it clears out a cavity in the molecular cloud's star forming dust and gas. But the long dusty filaments that appear dark in this visible light image are themselves hiding stars in the process of formation, seen at infrared waveleng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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