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의 이상한 구체 지형

 

 

왜 이리 이상하게 작은 구체들이 화성에 있는걸까?

 

오퍼튜니티호가 이달 초, 화성의 엔데버 크레이터 테두리 부근 컬우드라 명명된 곳을 탐사하는동안
이와 같이 범상치 않은 형태의 구슬모양이 가득한 장소를 지나치게 되었다.

 

이 사진은 오퍼튜니티호의 현미경 촬영기로 촬영한 것으로 오퍼튜니호 주변에 3밀리미터 크기의 구체가 가득 들어찬 지면을 보여주고 있다.

 

처음 이 지면이 발견됐을 때는

이곳이 오퍼튜니티 호가 8년 전 촬영한 '블루베리'라는 이름이 붙은 작은 암석들과 유사하게 구형으로 파편화된 것들이라 생각되었다.
그러나 이 구체들은 훨씬 오밀조밀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소량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기도 하다.

 

비록 이 구체들이 자연스럽게 생겼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이러한 형상을 만들어내는 자연의 기재에 대해서는 여전히 알려진 것이 없다.

오퍼튜니티 호는 최근에 화성에 착륙한 큐리오시티 호의 형제로서
이 붉은 행성의 표면에 어떤 역사가 있었는지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이들 구체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게 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9월 2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0925.html

원문>

Unusual Spheres on Mars 
Image Credit: Mars Exploration Rover Mission, Cornell, JPL, NASA

Explanation: Why are these strange little spheres on Mars? The robotic rover Opportunity chanced across these unusually shaped beads earlier this month while exploring a place named Kirkwood near the rim of Mars' Endeavour Crater. The above image taken by Opportunity's Microscopic Imager shows that some ground near the rover is filled with these unusual spheres, each spanning only about 3 millimeters. At first glance, the sometimes-fractured balls appear similar to the small rocks dubbed blueberries seen by Opportunity eight years ago, but these spheres are densely compacted and have little iron content. Although it is thought that these orbs formed naturally, which natural processes formed them remain unknown. Opportunity, an older sibling to the recently deployedCuriosity rover, will continue to study these spheres with the hope that they will provide a new clue to the ancient history of the surface of the red pl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