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29. 18:05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밝은 별 마르캅(Markab)은 이 먼지 가득한 우주에 닻을 내리고 있다.
사진의 우측 상단에는, 페가수스 별자리의 경계내 '가을의 사각형'으로 알려져 있는 천문표식의 한쪽 모서리에 스스로 표식으로서 자리잡고 있는 마르갑의 모습이 담겨있다.
광대역의 깊은 노출을 이용한 망원경 촬영으로, 보름달 지름의 약 10배 정도에 달하는 5도 영역의 하늘을 따라가다보면 곳곳에 파란색의 반사성운들이 흩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시선을 우리 은하의 평단면에서 훨씬 떨어져 있는 곳으로 옮길지라도 우리 근처에 분자구름들로 가득채워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지역이 이 부분을 모두 커버하고 있다.
우리 은하 대역에서 훨씬 고위도에 존재하는 일련의 먼지 구름덩어리들까지의 거리는 사실 1천 광년 거리에도 미치지 못한다.
우리 은하보다 훨씬 멀리 떨어져 있지만, 배경을 이루는 은하들 중에서 확연하게 모서리를 우리를 향해 드러내고 있는 나선은하 NGC 7497이 사진 중앙부근에 선명히 보이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9월 2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0928.html
참고 : 마르캅(MarKab)을 비롯한 각종 별들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2
원문>
Stars in a Dusty Sky
Image Credit & Copyright:
Explanation: Bright star Markab anchors this dusty skyscape. At the top right corner of the frame, Markab itself marks a corner of an asterism known as the Great Square, found within the boundaries of the constellation Pegasus, the flying horse. The wide and deep telescopic view rides along for some 5 degrees or about 10 times the angular diameter of the Full Moon, with blue reflection nebulaescattered around the scene. And even though this line-of-sight looks away from the plane of our Milky Way galaxy, it covers a region known to be filled with nearby molecular clouds. The associated dust clouds, high latitude galactic cirrus, are less than 1,000 light-years distant. Still apparent, but far beyond the Milky Way, are background galaxies, like the prominent edge-on spiral NGC 7497 near picture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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