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604 : 거대한 별들의 요람

2012. 12. 15. 10:52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별은 때때로 혼동의 한복판에서 태어난다. 

 

약 3백만년 전, 우리로부터 그다지 멀지 않은  M33은하의 거대한 가스 구름에서 중력 붕괴를 일으키며 새로운 별을 탄생시키는 고밀도의 먼지 덩어리들이 태어났다.  

 

NGC 604는 매우 거대한 규모로서 구상성단을 만들어낼만큼 충분한 별들을 생성시킬 수 있었다. 

 

허블 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이 사진에는 처음에는 가스구름으로 시작되었다가 남겨진 잔해들을 따라 어린 별들이 가득 들어찬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떤 별들은 처음부터 엄청난 질량을 가지고 태어나서 이미 진화를 마치거나 초신성으로 폭발하기도 하였다. 

 

엄청난 빛을 쏟아내는 별들이 여전히 별빛을 복사해내면서 우리의 위성은하인 대마젤란 성운의 타란툴라 성운에 비견될 만한 거대한 이온화  수소 가스 구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2년 12월 1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21211.html

 

 

 

원문>

NGC 604: Giant Stellar Nursery 
Image Credit: 

Hubble Legacy Archive

ESA

NASA

Processing 

Donald Waid

Explanation: Stars are sometimes born in the midst of chaos. About 3 million years ago in the nearby galaxy M33, a large cloud of gas spawned dense internal knots which gravitationally collapsed to form stars. NGC 604 was so large, however, it could form enough stars to make a globular cluster. Many young stars from this cloud are visible in theabove image from the Hubble Space Telescope, along with what is left of the initial gas cloud. Some stars were so massive they have already evolved and exploded in a supernova. The brightest stars that are left emit light so energetic that they create one of the largest clouds of ionized hydrogen gas known, comparable to the Tarantula Nebula in our Milky Way's close neighbor, the Large Magellanic Clou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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