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착륙 9주년을 맞는 오퍼튜니티호

2013. 1. 25. 21:28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오퍼튜니티 호가 화성에 착륙한 것은 지난 2004년 1월 25일로서 오늘이 착륙 9주년 되는 해이다.

 

애초에 오퍼튜니티호에 부여된 임무는 3개월 정도가 소요되는 탐사였으나 화성 날짜 기준으로 3200일이 넘었음에도 이 골프 카트 정도 크기의 탐사로봇은 아직도 붉은 해성 화성을 왕성하게 탐사하고 있다.


이 사진은 오퍼튜니티호가 착륙지역으로부터 총 35킬로미터를 이동한 거리에서 담아낸 사진으로 지난 해 11월과 12월에 촬영되었다. 

디지털로 이어붙인 이 파노라마 사진은 엔데버 크레이터의 서쪽 가장자리를 따라 늘어선 마티제빅 언덕을 210도각으로 담아내고 있다.
 
그 형태를 따서 코퍼(솥) 클리프라는 이름이 붙은 검은 돌출부가 왼쪽으로 보이고 화이트워터 레이크라는 이름이 붙은 밝은 돌출부가 오른쪽 멀리 보이고 있다. 

사진의 색체는 화성에서 사람이 직접 육안으로 바라봤을 때 보게될 색체에 거의 근접하게 구성되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1월 2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125.html

 

참고 : 다양한 화성의 풍경 등, 화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7

 

 

원문>

Matijevic Hill Panorama
Image Credit:

NASA

/

JPL-Caltech

/

Cornell

/

Arizona State U.

Explanation: On January 25 (UT) 2004, the Opportunity rover fell to Mars, making today the 9th anniversary of its landing. After more than 3,200 sols (Mars solar days) the golf cart-sized robot from Earth is still actively exploring the Red Planet, though its original mission plan was for three months. Having driven some 35 kilometers (22 miles) from its landing site, Opportunity's panoramic camera recorded the segments of this scene, in November and December of last year. The digitally stitched panorama spans more than 210 degrees across the Matijevic Hill area along the western rim of Endeavour Crater. Features dubbed Copper Cliff, a dark outcrop, appear at the left, and Whitewater Lake, a bright outcrop, at the far right. The image is presented here in a natural color approximation of what the scene would look like to human eyes.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엽성운의 중심부  (0) 2013.01.28
무리달(Paraselenae)  (0) 2013.01.28
한여름 밤의 풍경과 국제우주정거장  (0) 2013.01.24
NGC 4945  (0) 2013.01.23
NGC 7000  (0) 2013.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