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엽성운의 중심부

2013. 1. 28. 21:12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삼엽성운의 먼지 띠와 함께 섞여 있는 불타오르는 가스구름들은 궁수자리 방향에 위치한 새로운 별의 탄생지이다.

 

사진 중심부에는 이 성운의 이름이 된 세 갈래의 먼지 띠가 서로 만나고 있다.

 

불투명한 먼지로 만들어진 산맥과 같은 모습이 오른쪽으로 보이고 어두운 먼지 필라멘트들이 성운 전체를  꿰맨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거대질량의 별 하나가 중심부에 보이는데 바로 이 별이 삼엽성운 대부분을 불타오르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M20으로도 알려져 있는 삼엽성운의 나이는 고작 30만년밖에 되지 않았으며 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발광성운중 가장 어린 성운 축에 드는 나이이다.

 

이 성운은 9천광년 거리에 위치하며 사진은 그 일부만을 담은 것으로 그 폭은 10광년이다.

 

이 사진은 지상에 위치한 8.2미터 스바루 망원경으로부터 수집된 휘도 데이터와 허블우주망원경이 촬영한 세부 사진에,
마틴 푸(Martin Pugh)가 촬영한 색체 사진을 로버트 젠들러(Robert Gendler)가 조합 및 합성하여 만들어낸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1월 2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128.html


참고 : M20을 비롯한 각종 성운에 대한 포스팅은 하기 링크 INDEX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74

 

원문>

In the Center of the Trifid Nebula
Image Credit:

Subaru Telescope

(

NAOJ

),

Hubble Space Telescope

,

Martin Pugh

; Processing:

Robert Gendler

Explanation: Clouds of glowing gas mingle with dust lanes in the Trifid Nebula, a star forming region toward the constellation of the Archer (Sagittarius). In the center, the three prominent dust lanes that give the Trifid its name all come together. Mountains of opaque dust appear on the right, while other dark filaments of dust are visible threaded throughout the nebula. A single massive star visible near the center causes much of the Trifid's glow. The Trifid, also known as M20, is only about 300,000 years old, making it among the youngest emission nebulae known. The nebula lies about 9,000 light years away and the part pictured here spans about 10 light years. The above image is a composite with luminance taken from an image by the 8.2-m ground-based Subaru Telescope, detail provided by the 2.4-m orbiting Hubble Space Telescope, color data provided by Martin Pugh and image assembly and processing provided by Robert Gend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