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3. 01:32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현지 시간 2월 15일 오전 9시 20분 경, 러시아 첼랴빈스크의 도시 상공으로 20~30킬로미터의 궤적을 그리며 유성이 떨어졌다.
초속 20킬로미터의 속도로 진입한 이 유성은 하층대기와 충돌하여 폭발적인 감속을 겪으면서 태양보다 훨씬 더 밝은 섬광을 만들어냈다.
엄청난 빛을 쏟아내는 불덩이(와 꼬리)를 담은 이 사진은 사진작가 마랏 아멧발리프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해뜰녁 발생한 놀라운 광경이 근처의 숲과 함께 담겨 있다.
17미터 직경에 7천 ~ 1만 톤 정도 범위로 추정되는 유성의 폭발로부터 대략 500킬로톤의 에너지가 방출되었다.
실제로 이와 같은 일은 대략 100년마다 한 번씩 발생하는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번 첼랴빈스크의 유성은 1908년 퉁구스카 충돌 이래 가장 거대한 규모의 충돌사건이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2월 2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223.html
참고 : 다양한 유성 및 유성우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54
원문>
Chelyabinsk Meteor Flash
Image Credit & Copyright:
Explanation: A meteoroid fell to Earth on February 15, streaking some 20 to 30 kilometers above the city of Chelyabinsk, Russia at 9:20am local time. Initially traveling at about 20 kilometers per second, its explosive deceleration after impact with the lower atmosphere created a flash brighter than the Sun. This picture of the brilliant bolide (and others of its persistent trail) was captured by photographer Marat Ametvaleev, surprised during his morning sunrise session creating panoramic images of the nearby frosty landscape. An estimated 500 kilotons of energy was released by the explosion of the 17 meter wide space rock with a mass of 7,000 to 10,000 tons. Actually expected to occur on average once every 100 years, the magnitude of the Chelyabinsk event is the largest known since the Tunguska impact in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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