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자리의 먼지성운들

2013. 7. 11. 21:53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일련의 먼지성운들이 황소자리 분자구름의 모서리를 따라 450광년이 채 안되는 거리에 모여 있다.

 

이 망원경 사진은 1.5도의 폭을 담아내고 있으며

이 우주의 무대에서 상단 왼쪽에 뚜렷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갓 태어난 별 황소자리 RY(RY Tauri)를 포함하여 새로운 별들이 탄생하고 있다. 


황소자리 RY별은 아직 주계열상에 들어서기 이전 단계의 별로서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진, vdB 27로 등재된 반사성운 속에 아직 파묻혀 있다.

높은 변광양상을 보이는 이 별은 아직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 머물러 있으며 중력붕괴의 마지막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이 별은 곧 적은 질량을 보유한 채로 안정된 상태인 주계열 상에 편입될 것인데, 이 단계를 우리 별 태양은 이미 45억년전에 지나쳤다.

 

또다른 주계열 진입 이전의 별인 황소자리 V1023(V1023 Tauri)이 하단 오른쪽에 보인다.

이 별은 Ced 30으로 등재된 푸른색 반사성운에 인접한 노란색 먼지 구름속에 파뭍혀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7월 1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711.html

 

원문>

Dusty Nebulae in Taurus
Image Credit & Copyright: Bob Franke

Explanation: This complex of dusty nebulae linger along the edge of the Taurus molecular cloud, a mere 450 light-years distant. Stars are forming on the cosmic scene, including extremely youthful star RY Tauri prominent toward the upper left of the 1.5 degree wide telescopic field. In fact RY Tauri is a pre-main sequence star, embedded in its natal cloud of gas and dust, also cataloged as reflection nebula vdB 27. Highly variable, the star is still relatively cool and in the late phases of gravitational collapse. It will soon become a stable, low mass, main sequence star, a stage of stellar evolution achieved by our Sun some 4.5 billion years ago. Another pre-main sequence star, V1023 Tauri, can be spotted below and right, embedded in its yellowish dust cloud adjacent to the striking blue reflection nebula Ced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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