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에의 11개 천체

2013. 7. 13. 12:02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15도 너비의 하늘을 촬영한 이 사진에는 우리 은하의 중심, 궁수자리방향으로 별들이 가득 들어차 있는 하늘을 촬영한 것이다.

사진에서 우리 은하의 중심부분은 오른쪽 모서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1개의 밝은 성단들과 성운들이 사진의 중심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이 11개의 천체들은 모두 18세기 천체관측가 찰스메시에가 작성한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천체관측자에게는 너무나도 유명한 M8(라군성운), M16(독수리성운), M17(오메가성운), M20(삼엽성운)이 별을 만들어내고 있는 지역과 연계되어

붉은 빛을 복사해내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작은 천체망원경을 통해 더 많은 천체들을 볼 수 있는데 M18, M21, M22, M23, M25, M28이 각각 그것이다.

 

이 성단들보다 훨씬 더 넓게 퍼져 있는 M24는 우리 은하의 별들이 수천광년의 길이로 몰려 있는 별의 구름으로서,

우리 은하의 먼지 대역이 만들어내고 있는 베일의 사이로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7월 12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712.html

 

 

원문>

Messier's Eleven
Image Credit & Copyright: Fernando Cabrerizo

Explanation: This fifteen degree wide field of view stretches across the crowded starfields of Sagittarius toward the center of our Milky Way galaxy. In fact, the center of the galaxy lies near the right edge of the rich starscape and eleven bright star clusters and nebulae fall near the center of the frame. All eleven are numbered entries in the catalog compiled by 18th century cosmic tourist Charles Messier. Gaining celebrity status with skygazers, M8 (Lagoon), M16 (Eagle), M17 (Omega), and M20 (Trifid) show off the telltale reddish hues of emission nebulae associated with star forming regions. But also eye-catching in small telescopes are star clusters in the crowded region; M18, M21, M22, M23, M25, and M28. Broader in extent than the star clusters themselves, M24 is actually a cloud of the Milky Way's stars thousands of light-years long, seen through a break in the galaxy's veil of obscuring dust. You can put your cursor over the image (or click here) for help identifying Messier's ele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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