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3. 19:43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지난주 말 돌고래 자리에 새로운 별이 나타났을 때 천문학자들은 이 갑작스러운 빛의 본성에 대한 힌트를 이 별의 스펙트럼에서 찾았다.
지금은 돌고래자리 신성이라고 알려져 있는 이 별의, 거의 최고밝기까지 도달한 가시광선 스펙트럼이 사진의 중심에 보인다.
이 별의 스펙트럼은 주변의 다른 별들과 함께 8월 16일~17일 사이 스위스 뷜라크 천문대에서 프리즘과 망원경을 이용하여 수집되었다.
이 신성의 스펙트럼에서는 수소원자로 인한 강력한 흡수선들이 가장 검게보이는 띠로 보이지만, 이 흡수선들은 밝은 방출스펙트럼 상에서는 명확하게 경계선이 나타나타고 있다. 이러한 패턴은 전형적인 신성으로 알려진 격렬한 쌍성계로부터 몰아쳐나온 물질들에서 보이는 분광특성이다.
이 사진에 나타난 다른 별들도 히파르쿠스가 목록에서 모두 확인된 것으로 절대 밝기 등급과 분광 유형 모두에서 훨씬 희미한 빛을 내고 있다.
여기에는 우연히도 행성상 성운 NGC 6905의 희미한 복사선도 함께 담겼고, 이 복사선은 오른쪽 하단에 나타나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8월 23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0823.html
원문>
A Spectrum of Nova Delphini
Image Credit & Copyright: Jürg Alean
Explanation: When a new star appeared in the constellation Delphinus late last week, astronomers found its spectrum hinted at the apparition's true nature. Now known as Nova Delphini, its visible light spectrum near maximum brightness is centered in this image of the nearby star field captured with prism and telescope on the night of August 16/17 at the Sternwarte Bülach, Switzerland. Strong absorption lines due to hydrogen atoms are seen as the darkest bands in the nova's spectrum, but the strong absorption lines are bordered along their redward edge by bright bands of emission. That pattern is the spectral signature of material blasted from a catalysmic binary system known as a classical nova. Other stars in field are fainter, identified by their Hipparcus catalog numbers, brightness in magnitudes, and spectral types. By chance, the faint emission line from planetary nebula NGC 6905 was also included, indicated at the lower right.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NGC 7027의 별명을 지어주세요. (0) | 2013.08.26 |
---|---|
토성을 향해 손을 흔드는 지구 (0) | 2013.08.26 |
IC 5067 (0) | 2013.08.22 |
중국에서 촬영된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 - 2013 (0) | 2013.08.21 |
금성과 3중 자외선으로 촬영한 태양 (0) | 2013.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