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 22:02ㆍ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폭발은 끝났지만 폭발의 여파는 지속되고 있다.
약 1만 1천년 전 돛자리의 별이 폭발하는 장면이 목격되었을 것이고, 역사시대의 여명기를 살았던 인류는 이 폭발로부터 만들어진 짧은 섬광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별의 외곽 표피부가 성간 매질에 충돌하면서 촉발시킨 충격파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 모습이 남아 있다.
대략 구형의 팽창하는 충격파는 X선 대역에서 감지된다.
이 사진은 폭발로부터 만들어진 거대한 선형 충격파의 일부를 가시광선으로 촬영한 것이다.
파국을 맞은 별로부터 가스들이 내쳐질 때, 이 가스들은 성간 매질을 붕괴시키고 상호작용을 하면서 여러 색체와 에너지 대역의 빛을 만들어냈다.
초신성 폭발 잔해의 중심에는 펄서가 남아 있는데 이 펄서는 고밀도의 핵물질로 구성된 별로서 초당 10회 이상의 회전을 하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10월 1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1001.html
참고 : 돛자리 초신성 폭발 잔해등 각종 초신성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89
참고 : 돛자리 펄서 등 각종 펄서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7923
원문>
Filaments of the Vela Supernova Remnant
Image Credit & Copyright: Angus Lau, Y Van, SS Tong (Jade Scope Observatory)
Explanation: The explosion is over but the consequences continue. About eleven thousand years ago a star in the constellation of Vela could be seen to explode, creating a strange point of light briefly visible to humans living near the beginning of recorded history. The outer layers of the star crashed into the interstellar medium, driving a shock wave that is still visible today. A roughly spherical, expanding shock wave is visible in X-rays. The above image captures some of that filamentary and gigantic shock in visible light. As gas flies away from the detonated star, it decays and reacts with the interstellar medium, producing light in many different colors and energy bands. Remaining at the center of the Vela Supernova Remnant is a pulsar, a star as dense as nuclear matter that rotates completely around more than ten times in a single se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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