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원 상공의 오로라

 

 

바람과 전자폭풍이 밤하늘을 촬영한 이사진에서 끊임없이 모습을 바꾸고 있다.

 

프레리 풍차와 다채로운 색을 뽐내는 오로라의 모습은 오로라 사냥꾼들에게는 좀더 길어진 가을 밤과 함께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시즌인  지난 10월 1일 미국 사우스 다코타의 중심지역에서 촬영된 것이다. 

 

초록색에서 옅은 붉은 색조까지 아우르며 나타나는 이 북극광은 태양활동에 의해 촉발된 전자기폭풍의 불꽃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북쪽 밤하늘을 밝히는 별들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 북극광은 구름둑을 넘어서 고도 100킬로미터 이상까지 뻗어있다.

 

큰 국자의 손잡이 중간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육안으로도 이중성임이 구분되는 미자르는 사진 왼쪽 모서리에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북두칠성의 북극성 안내별이기도 한 메락과 두베가 사진 중심 근처에서 수직으로 도열해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10월 5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1005.html
         https://plus.google.com/u/0/+AstronomyPictureOfTheDay/posts

 

원문>

October Aurora in Prairie Skies
Image Credit & Copyright: +Randy Halverson
http://apod.nasa.gov/apod/ap131005.html

Wind and spaceweather are transformed in this haunting night skyscape. The prairie windmill and colorful auroral display were captured on October 1, from central South Dakota, USA, as a good season for aurora hunters came with longer autumn nights. From green to rarer reddish hues, the northern lights are sparked by the geomagnetic storms caused by solar activity. These extend far above the cloud bank to altitudes well over 100 kilometers, against the backdrop of distant stars in the northern night. Visual double star Mizar, marking the middle of the Big Dipper's handle, is easy to spot at the left edge of the frame. The dipper's North Celestial Pole pointers Merak and Dubhe line up vertically near picture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