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2-155

2013. 10. 26. 21:18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이 천연색 사진에서 특징을 이루고 있는 먼지 가득한 붉은 빛의 불꽃은, 발광성운을 등재한 샤프리스 목록에 Sh2-155로 등재되어 있는 동굴 성운이다.
2400광년 거리에 위치하는 이 성운은 북반구의 별자리 케페우스자리 방향으로 우리 은하 평면을 따라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에 대한 천문학자들의 탐사결과 이 성운은 거대 질량의 케페우스 B분자 구름과 갓태어난 고온의 푸른 별들로 구성된 케페우스 OB3 성협의 가장자리에서 형성되었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성운의 테두리는, 사진 중앙 바로 위 O-Type의 밝고 푸른 별들이 대종을 이루는 뜨거운 별들로부터 발생한 복사로 이온화된 수소가스에 의해 밝게 빛나고 있다.
이온화가 가속되고 있는 전면부는 중심 지역의 붕괴를 야기시키는 것으로 보이며 그 안에 새로운 별의 탄생을 촉발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린 별들의 육아실로서 적절한 크기를 가진 이 우주의 동굴은 10광년의 지름을 가지고 있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10월 19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1019.html

 

원문>

Sh2-155: The Cave Nebula
Image Credit & Copyright: Jimmy Walker

Explanation: This colorful skyscape features the dusty, reddish glow of Sharpless catalog emission region Sh2-155, the Cave Nebula. About 2,400 light-years away, the scene lies along the plane of our Milky Way Galaxy toward the royal northern constellation of Cepheus. Astronomical explorations of the region reveal that it has formed at the boundary of the massive Cepheus B molecular cloud and the hot, young, blue stars of the Cepheus OB 3 association. The bright rim of ionized hydrogen gas is energized by the radiation from the hot stars, dominated by the bright blue O-type star above picture center. Radiation driven ionization fronts are likely triggering collapsing cores and new star formation within. Appropriately sized for a stellar nursery, the cosmic cave is over 10 light-years across.

'3. 천문뉴스 > NASA 오늘의 천체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에서 내려다본 토성  (0) 2013.10.26
3개의 은하와 혜성  (0) 2013.10.26
금성과 황도광과 은하수  (0) 2013.10.26
아이손 혜성과 화성, 레굴루스  (0) 2013.10.25
Draco Group  (0) 2013.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