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C 1999

2013. 12. 2. 23:383. 천문뉴스/NASA 오늘의 천체사진

 

 

 

오리온 성운으로 알려져 있는 거대 별 생성지역의 남쪽에는 밝은 반사성운 NGC 1999가 자리잡고 있다.

 

 

1500광년 거리, 오리온 분자구름 복합체의 가장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NGC 1999는 자신이 품고 있는 변광성 오리온자리 V380으로부터 빛을 받아 빛나는 것이다.

사진 중앙 T자 모양의 검은 천체와 함께 촬영된 이 사진의 폭은 약 10광년이다. 

 

 

이 검은 천체는 한때는 반사성운의 빛을 막아서고 있는 먼지 구름으로 생각되었었다.

그러나 최근의 적외선 관측 결과는 이 검은 구름이 왕성한 에너지를 가진 별들에 의해 파헤쳐진 구멍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었다.

 

 

사실 이 지역에 풍부하게 존재하는 왕성한 에너지의 어린 별들은 제트와 별폭풍을 뿜어내며 불타오르는 충격파를 만들어내고 있다.

 

 

천문학자 조지 허빅과 길레르모 하로의 이름을 따서 허빅-하로 천체로 등재되어 있는 충격파가 이 사진에 보이는데
붉은 색의 가스뭉치처럼 보이는 이 천체는 NGC 1999아래 위치하며 HH1, HH2로 등재되어 있다.

 

 

별들로부터 뿜어져나오는 제트가 주변을 둘러싼 물질들을 밀어젖히는 속도는 초속 100백킬로미터에 달한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3년 11월 28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31128.html

 

 

원문>

NGC 1999: South of Orion
Image Data: Subaru Telescope (NAOJ), Hubble Space Telescope,
Additional Color Data and Processing: Robert Gendler

Explanation: South of the large star-forming region known as the Orion Nebula, lies bright blue reflection nebula NGC 1999. At the edge of the Orion molecular cloud complex some 1,500 light-years distant, NGC 1999's illumination is provided by the embedded variable star V380 Orionis. That nebula is marked with a dark sideways T-shape near center in this cosmic vista that spans about 10 light-years. The dark shape was once assumed to be an obscuring dust cloud seen in silhouette against the bright reflection nebula. But recent infrared images indicate the shape is likely a hole blown through the nebula itself by energetic young stars. In fact, this region abounds with energetic young stars producing jets and outflows with luminous shock waves. Cataloged as Herbig-Haro (HH) objects, named for astronomers George Herbig and Guillermo Haro, the shocks look like red gashes in this scene that includes HH1 and HH2 just below NGC 1999. The stellar jets push through the surrounding material at speeds of hundreds of kilometers per sec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