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과 초승달 모양의 달과 금성

 

 

초승달 모양의 금성이 청명한 하늘의 서쪽 지평선을 따라 빛나고 있다.

 

1월 2일 이제 막 주기가 시작된 얇은 초승달과 함께 촬영된 이 사진에서 우리 지구의 자매 행성은 아랫쪽으로 도열하고 있는 낮은 구름들 사이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물론 초승달 모양의 달과 금성이 사랑스럽게 짝을 이루고 있는 모습은 신년 지구상 어디서나 목격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사진에서는 스위스의 아펜젤 상공을 지나는 비행기로부터 만들어진 두겹 비행운이 함께 등장하고 있다.

 

밤하늘에서 곧 사라진 금성은 1월 11일 내합을 향해 움직이고 있으며 1월 하순에 지구의 샛별로서 이른 새벽에 그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이때 달 역시 다시 새로운 주기를 시작할 것이다.

 

출처 : NASA - 오늘의 천체사진(2014년 1월 4일 자)
         http://apod.nasa.gov/apod/ap140104.html
 

참고 : 다양한 달의 풍경 등, 달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39 
          
참고 : 다양한 금성의 모습 등, 금성에 대한 각종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통해 조회할 수 있습니다.
          https://big-crunch.tistory.com/12346945

 

원문>

Clouds and Crescents
Image Credit & Copyright: Christoph Malin (TWAN)

Explanation: A crescent Venus shines along the western horizon at dusk in this clearing sky. The Earth's sister planet is smiling between the low clouds near the bottom of the frame during its January 2nd conjunction with the slender, young crescent Moon above. Of course the lovely pairing of Moon and Venus crescents could be enjoyed in the new year's skies around the the world. But the twin contrails in this scene belong to an aircraft above Appenzell, Switzerland. Soon to disappear from evening skies, Venus is heading toward its January 11th inferior conjunction and an appearance in predawn skies as planet Earth's morning star by late January. And the Moon will be young again, too.